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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세상

밀양 세종병원 화재 긴급 수석 보좌관회의 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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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세종병원 화재 사고에 문재인 대통령이 긴급 수석보좌관 회의를 소집했다. 

26일 오전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관련해 문 대통령은 긴급 수석·보좌관 회의 소집을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밀양 화재 상황을 실시간으로 보고를 받았으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 



26일 오전 7시30분께 경남 밀양시 가곡동 세종병원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병원에는 약 100여명이 입원 중이었으며 약 3시간 만에 화마를 잡았다. 33명이 숨지고 중상자가 18명으로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추가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화재는 응급실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응급실 간호사들은 일을 하다 보니 갑자기 뒤쪽에서 불이 났다고 증언했다. 사망자는 주로 1, 2층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병원 1층 응급실이고 병원 뒤쪽에 요양병원이 있었으나 요양병원에서 나온 피해자는 없었다.

목격자에 따르면 사고 당시 검은 연기가 건물 외부를 다 뒤덮을 정도로 긴박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목격했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구조에 참여하기도 했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현장을 찾아 사망자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조사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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