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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애플 납품 업체들, 줄줄이 실적 하향... '아이폰 쇼크' 후폭풍 애플 아이폰 판매 부진 여파로 부품업계가 연쇄 타격을 받고 있다. 어닝시즌을 맞아 부진한 실적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아이폰에는 한국산 부품 비중이 높아 국내 업체가 직격탄을 맞는 모양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전력 관리 반도체 전문 업체 다이얼로그세미컨덕터는 2018년 4분기 매출을 4억3100만달러(약 4800억원)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전망치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를 겨우 맞춘 것이다. 다이얼로그세미컨덕터는 4분기 매출 전망치를 4억3000만~4억7000만달러로 제시했다. 애플에 무선주파수 칩을 납품하고 있는 스카이워크스솔루션스는 최근 1분기(한국 기준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예상 매출을 기존 10억~11억달러에서 9억7000만달러로 낮췄다. 리엄 그리핀 .. 더보기
'애플 쇼크'에 한국 부품업계 직격탄 애플 아이폰 판매 감소 우려에 한국 부품업계가 흔들리고 있다. 한국 부품업계는 아이폰에 쓰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 연성회로기판(PCB),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 전자 계열사는 연간 10조원이 넘는 부품을 애플에 판매한다. 애플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는 기업도 있다. 애플 의존도가 높은 한국 부품업계가 아이폰 판매 저조에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된다. 12일(현지시간) 아이폰 최신 제품에 페이스ID 기술을 제공하는 루멘텀홀딩스는 4분기 매출이 7000만달러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애플 신형 아이폰 판매량 저조를 반영한 실적 전망치다. 이 여파로 애플 주가는 이날 5.04% 급락했다. 아이폰 판매 저조 전망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애플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TF.. 더보기
신형 아이폰, 갤럭시 노트를 닮을까? 갤럭시 노트에서 검증된 큰 폰에 펜이라는 검증된 취향을 애플이 채택한다면 어떻게 포장할지 궁금해진다. 어느새 9월이다. 연례행사인 아이폰의 신작 발표가 있는 달이기도 하다. 다른 기업들도 이 발표를 전후하여 언제쯤 제품 투입을 하는 것이 좋은지 기획단계에서부터 주판알을 튕기곤 하니, IT업계에서는 꽤 중요한 일정이다. 아마도 둘째 주 전후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터인데,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아이폰 X(텐)의 생김새를 전라인으로 확장하여 크기와 가격에 다양화를 선보인다는 정도다. 아이폰은 지금까지 2년마다 큰 놈이 나오는 패턴이니, 올해는 쉬어 가는 한 해에 해당한다.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에서 선보였던 애플 펜슬이 대형 아이폰에 들어올 가능성을 두고 풍문과 의견이 분분하다. 작년에 선보인 화면 상단을.. 더보기
다 안팔렸는데, 애플+2조 삼성-1조···희비 가른 판단 미스 지난 31일(현지시각) 애플은 지난 2분기에 매출 532억6500만 달러(약 59조7366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4% 늘었다. 삼성전자의 2분기 IM부문(스마트폰 등 무선사업부문)과는 대조적인 성적이다. 삼성전자 2분기 IM부문 매출은 24조원으로, 20% 줄었다. 영업이익 차이는 더 뚜렷하다. 애플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1% 상승한 126억1200만 달러(약 14조1380억원)다. 지난해 2분기보다 18억4400만 달러(약 2조680억원)를 더 벌었다. 반면 지난해 2분기 4조600억원을 번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에는 1조3900억원 줄어든 2조6700억원에 그쳤다. 35% 줄어든 것이다. 애플의 가장 최신 제품인 ‘아이폰 X’와 삼성전자의 .. 더보기
애플, OLED 아이폰 비중 축소 '충격파' - 5500만대로 반토막 날듯 공장 증설한 국내 부품업계 물량 감소로 실적 부진 우려 애플이 가을 출시 예정인 차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아이폰 2종을 올해 5500만대 안팎으로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전작인 아이폰X 생산 목표 1억대 대비 규모가 절반 가까이 떨어진 것이다. 그 대신 액정표시장치(LCD) 아이폰 비중을 높인다. 아이폰X(텐) 판매가 저조하면서 OLED 아이폰 사업 전략을 대폭 수정한 것으로 해석된다. 국내 아이폰 부품 업계가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된다. 22일 애플에 정통한 복수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OLED 아이폰 2종을 출시할 계획이지만 전작인 아이폰X보다도 생산 규모를 낮게 책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관계자는 “아이폰X 판매 부진이 애플 사업 전략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면서 .. 더보기
아이폰 배터리 성능저하 사건 정리 AND 집단소송 참여 방법은? 애플은 리튬이온 배터리를 오래쓰면 전력을 공급하는 능력이 떨어지고 이 때문에 아이폰이 예상치 못하게 꺼지는 일이 생길 수 있다며, 이를 막기 위해 아이폰의 성능을 제한 했다고 밝혔다.또한 이러한 행위는 신제품 유도하려던 것은 아니라고 해명 했다. 스마트폰 배터리는 1~2년 사용하고 나면 출력이 낮아지고 용량도 줄어든다.오래된 스마트폰에서 배터리를 100% 충전해도 쓸 수 있는 시간이 갈수록 짧아지는 이유이기도 하다.이 때문에 제조사들은 오래된 배터리를 새것으로 교체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애플은 배터리 출력이 낮이지면 스마트폰의 두뇌 격인 AP(Application Processor) 즉, 중앙처리 장치 작동 속도를 사용자 몰래 떨어뜨리는 방법을 택했다. AP속도를 낮추면 앱 실행이 느려지고 전.. 더보기
애플 아이폰 6, 6S, SE 고의 성능저하 - 1월 1차 소장 접수 이번에 아이폰 X, 아이폰 8, 8+가 나오면서 기존의 아이폰의 운영체계(iOS)를 업그레이드 했다.본인 역시 아이폰 유저로서(6s plus) 아이폰을 업그레이드하고 아이폰의 성능이 많이 느려진 것을 느꼈다. 매 2년마다 핸드폰을 교체하면서 신기하게 '2년 정도되면 속도가 느려진다.' 라는 느낌을 받아오고 있었다.하지만 일부 유저들이 아이폰의 성능이 저하되었다고 의혹을 제기하자 애플은 아이폰 6, 6S, SE의 갑작스러운 전원차단을 막고자 성능 저하 기능을 도입한 것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즉 '배터리 잔량이 떨어지면 아이폰 속도가 느려지도록 운영체계를 변경한 것' 이다. 소비성 상품인 단말기는 빨리 빨리 교체를 해야 기업입장에서도 다른 상품을 출시하고 또 팔아야 하는데 기존 단말기를 그대로 쓰고 있으니 .. 더보기
애플 “구형 아이폰 추울때 속도 늦춘 것 맞다" 인정(콜드게이트) 애플이 추운 환경이나 오래된 배터리가 탑재된 아이폰이 갑자기 꺼지는 현상을 막기 위해 의도적으로 구형 아이폰의 속도를 늦췄다고 인정했다. 배터리가 오래되면 배터리 충전량이 유지되지 않을 뿐더러 배터리 충전량이 적거나 주위 온도가 낮아지면 아이폰이 꺼지는 문제가 더 심해질 수 있다고 애플 측은 밝혔다. 이는 배터리가 오래되면 아이폰 작동에 문제가 생기거나 의도치 않게 꺼질 수 있음을 의미한다. 아이폰 프로세서는 빠른 속도로 실행되기를 원하지만, 오래 된 배터리는 이를 처리할 수 없기 때문에 아이폰이 꺼지는 현상이 발생되곤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애플은 작년에 출시한 iOS 10.2.1부터 향상된 전원 관리 기능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해당 운영 체제는 아이폰이 다운되는 것을 막기 위해 추운 온도에서나 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