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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4.2m 산갈치·1.5m투라치·0.5m한치…동해안서 발견 심해어, 대지진 전조? 최근 동해안에서 길이 4.2m 크기의 대형 산갈치가 발견된 것을 놓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대지진의 전조 증상이 아니냐는 우려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 7일 강원 고성지역 해안에서 심해어인 산갈치가 발견됐다. 이보다 이틀 앞선 5일에는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해안에서 약 50㎝크기의 대형 한치가 발견됐다. 이 또한 심해어다. 지난 해 12월 8일에는 강릉 경포 해안에서 전설의 심해어로 알려진 길이 1.5m가 넘는 투라치가 발견되기도 했다. 심해어 뿐만 아니라 이례적인 현상도 목격됐다.지난 8일 강릉의 앞바다에서는 엄청난 양의 숭어 떼가 파도를 타고 나타나 관광객들을 놀라게 했다. 또 최근 동해에는 회유 경로를 알 수 없는 자연산 명태가 나타났다 사라지는 일도 있었다. 이에 온라인에선 대지진 위험을 감지한 바다.. 더보기
인니 지진·쓰나미 사망자 844명…한국인 7명중 5명 안전확인 인도네시아의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수가 840명을 넘어선 가운데 현지 구조작업이 진행중이다. 우리교민 실종자 7명 가운데 5명의 안전이 확인된 상태다. 로이터통신,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피해가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지금까지 사망자수가 844명으로 집계됐다고 인도네시아 재난당국이 1일(현지시간) 발표했다. 그러나 사망자가 1,200명을 넘어섰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가 나온 가운데 팔루 지역에서는 지진으로 흘러내린 진흙더미에 휩쓸려 한 마을에서 주민 2,000명 이상이 사망했을 수 있다는 최악의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재민 수는 4만 8천명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지 구조작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있다. 직격탄을 맞은 팔루 지역에서는 구조대가.. 더보기
6m 쓰나미에 해변축제 사람들 아비규환…사망자 수천명 이를수도 불과 두 달 전 대규모 지진 피해를 겪은 인도네시아에 또다시 강진과 지진해일(쓰나미)이 덮쳤다. 지난달 28일(현지 시간)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규모 7.5의 강진에 이은 쓰나미로 30일 오후 현재 최소 832명이 사망했다고 AP통신이 당국자를 인용해 보도했다. 지진과 쓰나미의 직접적인 피해를 본 지역 대부분이 통신 두절 상태여서 피해 규모 집계가 신속히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전해지는 가운데, “유숩 칼라 인도네시아 부통령은 ‘사망자 수가 수천 명에 이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현지 언론이 이날 전했다. 참사는 지난달 28일 오후에 시작돼 해가 질 무렵 최악으로 치달았다. 오후 2시경 술라웨시섬 중부의 동갈라 북쪽 약 10km 지점에서 발생한 규모 6.1의 지진은 3시간 뒤인 오후 5시경 규.. 더보기
겹재난 덮친 日열도… 홋카이도 신칸센 멈추고 항공편 결항사태 태풍 ‘제비’가 일본 열도를 휩쓸고 간 바로 다음 날 강진이 홋카이도(北海道)를 덮쳤다. NHK 집계에 따르면 6일 오전 3시 8분경 홋카이도 남부를 강타한 규모 6.7, 진도 7의 강진으로 5명이 사망하고 6명이 심폐정지 상태에 빠졌다. 또 32명이 실종됐으며 300여 명이 다쳤다. 화력발전소들이 가동을 멈추면서 홋카이도 전 지역 295만여 가구가 정전되는 초유의 블랙아웃(대정전) 사태가 발생했다. 홋카이도 전체가 한꺼번에 정전된 것은 처음이다. 쓸려간 마을 6일(현지 시간) 새벽 규모 6.7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홋카이도 남부 아쓰마정의 한 마을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가옥이 흙더미에 묻혀 있다. 아쓰마=AP 뉴시스 ○ “새벽에 쿵 하고 밀어 올리는 것 같더니…” 이날 홋카이도 아쓰마(厚眞)정 등.. 더보기
오사카 규모 5.9 지진, 9세 소녀 등 3명 사망·200명 부상…여행 계획 수정 불가피 일본 오사카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사상자가 속출했다. 18일 NHK는 이날 아침 8시께 발생한 규모 5.9 지진으로 3명의 사망자와 200명 이상의 부상자가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현재까지의 사망자는 등교하던 9살 소녀 1명과 80대 노인 남성 2명 등 3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9살 소녀와 노인 1명은 건물 외벽이 무너진 충격으로 숨졌으며 또다른 노인 1명은 쓰러진 책장에 의해 사망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부상자는 200여 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정부가 정확한 집계 결과를 발표하지 않고 있는만큼 사상자 수는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 주 오사카 오태규 총영사는 아직까지 한국 관광객의 피해 접수 건은 없다고 말했다. 다만 오사카 부를 비롯한 간사이 지방 일대를 지나는 철도와 전철 노선 중 상당수와 고속도로의.. 더보기
일본 시마네현 규모 6.1 지진..."곳곳서 단수, 정전 발생...부상자도" 9일 새벽 1시 32분께 일본 혼슈 시마네현에서 규모 6.1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일본 기상청이 밝혔다. 이 지진으로 쓰나미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부상자가 일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지역에는 단수와정전도 발생했다. 기상청과 NHK 등에 따르면 이날 지진은 시마네현 마쓰에 시에서 남서쪽으로 50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진원 깊이는 12km로 관측됐다. 지진으로 시마네현 오다 시에서는 진도 5강, 같은 현 이즈모 시 등에서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지진 이후 시마네현에는 규모가 약한 여진이 이어졌다. 교도통신은 이번 지진으로 오다시에서 3명이 선반에서 떨어진 물건에 머리 등을 부딪혀 경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100여 가구가 단수됐고 50여 가구는 정전됐다. 일부 건물이나 도로에 금이 가.. 더보기
아이티 나라의 '진흙쿠키'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굽다!) 진흙쿠키!!'설마 진짜 먹는 쿠키는 아니겠지?' 라는 생각으로 책을 읽기 시작했다.(딸 숙제 도우미~^^)아이티라는 나라에서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희망을 가지고, 어린 아이들이 지구의 다른 한 곳에서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책이였다. 형제없이 자라는 경우가 많아 자칫 이기적으로 자라기 쉬운 요즘 어린이들에게 어려운 환경에 있는 또래 친구들의 이야기를 통해 보다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 볼 수 있게 해 주었고, 평소에 당연하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보다 값지고 감사한 마음이 들 수 있게 해 주는 동화인 것 같다. 당연히 진흙쿠키는 먹는 것이였다.먹고 싶어서가 아니라 먹을 것이 없어서 먹는 쿠키였다.지진 후 돈을 벌기 위해 진흙과 버터를 섞어 만든 진흙쿠키를 팔게 되었지만 주인공인 '씨엘'은 꿈을 잃지 않.. 더보기
수능중 지진 3단계 요령…"개별대피 금지·감독관 지시 따라야" 23일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포항 지역에 다시 여진이 발생할 경우 대응은 크게는 시험장 입실시간을 기준으로 달라진다. 여진이 수능 당일 입실 시간인 오전 8시 10분을 기준으로 이전에 발생하는지 이후에 발생하는지에 따라 시험장소부터 달라진다. 수능시험이 진행된 이후에 여진이 발생해도 포항 수험생들은 절대로 개별 행동을 해서는 안 되며 현장의 시험감독관 지시를 반드시 따라야 한다. ■ 수능일 입실시간·22일 예비소집 전후 여진발생시 행동요령입실시간인 오전 8시10분 이전에 여진이 일어나면 시험장소가 영천, 경산 등 인근 지역에 마련된 예비시험장 12곳으로 변경된다. 이럴 경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미리 준비한 버스로 단체로 이동한다. 수능 전날인 22일 오후 2시 예비소집 후 여진이 발생해도 시험 당일 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