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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25호 태풍 ‘콩레이’ 북상중, 7일쯤 한반도 상륙가능성 ↑ 25호 태풍 콩레이가 북상하면서 한반도에 상륙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발생한 태풍 콩레이는 서서히 북상하며 대만과 오키나와쪽을 향해 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은 콩레이가 대만 북동부 해상까지 진출하는 오는 6일에는 최대풍속이 33~50m/s에 달하는 바람1급 태풍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 중이다. 기상청은 콩레이가 한반도를 향할지 여부는 6~7일 사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합동태풍경보센터가 예측한 태풍 콩레이의 예상진로. 일본과 미국은 콩레이가 한반도를 향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합동태풍경보센터에 따르면 콩레이는 대만을 지나면서 북북동으로 진로를 변경한 뒤 7일쯤에 제주도까지 태풍이 진출하는 것으로 예상 중이다. 제주도에 상륙할 때쯤 콩레이의 최대 풍속은 43m/s로.. 더보기
중랑천 홍수주의보, 동부간선도로 통제 해제…오늘도 서울·경기북부·강원 ‘물폭탄’ 우려 중랑천의 홍수주의보가 5시간만에 해제됐다. 인근 동부간선도로 차량 통제도 풀렸다. 한강홍수통제소는 29일 오전 1시20분 수위가 계속 떨어지고 있다며 중랑천 홍수주의보를 해제했다. 한강홍수통제소는 전날 오후 8시30분 중랑천에 홍수주의보를 내렸었다. 약 5시간 만에 홍수주의보는 풀렸다. 중랑천이 범람하면서 28일 오후 8시쯤부터 통제됐던 동부간선도로도 29일 오전 3시를 전후로 통제가 풀려 오전 6시 기준 원활한 소통이 이어지고 있다. 중랑천과 함께 홍수주의보가 내려졌던 경기도 남양주시 왕숙천도 수위가 내려가며 홍수주의보가 해제됐다. 주변 진관교 일대 통행도 가능해졌다. 28일 서울 지역에 내린 폭우로 장안교 인근 중랑천이 범람해 물놀이장과 산책로가 물에 잠겨 있다. 뉴시스 29일 오전 6시20분 현재 .. 더보기
‘집중호우’에 이어 태풍 ‘제비’ 북상 중, 한반도 영향은? 21호 태풍 ‘제비’가 괌 인근에서 발생해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방향으로 이동하고 있다. 기상청이 29일 오전 4시 발표한 태풍정보에 따르면 태풍 제비는 28일 오전 9시쯤 괌 동쪽 1340㎞ 해상에서 발생해 서진하고 있다. 29일 오전 3시 현재 괌 동북동쪽 1090㎞ 부근 해상으로 이동했다. 29일 현재 제비는 소형급 태풍으로 현재 시속 20㎞로 이동하고 있다. 하지만 30일부터 강도 ‘중’급 태풍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제비는 31일 오전 3시쯤 괌 북북동쪽 540㎞ 해상을 지나 다음달 2일 오전 3시쯤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119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우리나라에 미칠 영향에 대해선 아직 전망하기 이르다. 기상청 관계자는 “다음달 초 일본 남부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예상.. 더보기
14호 태풍 야기, 일본 기상청은 "한반도 관통"...폭염 해소도 가능 기상청은 8일 오후 3시 발생한 제14호 태풍 야기(일본에서 제출. 염소자리 의미)는 10일 새벽 3시께는 일본 오키나와 남동쪽 약700km 부근 해상을 지났다고 밝혔다. 이 태풍은 11일 새벽 3시에는 일본 오키나와 동남동쪽 약350km 부근 해상, 12일 새벽 3시께는 일본 오키나와 북북서쪽 약 230km 부근 해상, 13일 새벽 3시께는 서귀포 서남서쪽 약 320km 부근 해상, 14일 새벽 3시께는 백령도 서남서쪽 약 310km 부근 해상, 15일 새벽 3시께는 신의주 동쪽 약 60km 부근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인다. 반면 일본 기상청은 이번 태풍이 한반도를 관통해 지나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다. 일본 기상청의 태풍 예상 경로도를 보면 11일 새벽 6시 일본 남쪽에 있는 태풍은 14일 새벽 3시.. 더보기
'입추' 낮 최고 36도로 폭염 장기화, 곳곳 소나기…미세먼지 농도 전국 '보통' 가을로 들어선다는 '입추(立秋)'인 오늘의 날씨는 폭염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곳곳 소나기가 내리겠다. 7일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내륙을 중심으로 대기가 불안정하여 소나기가 오는 곳이 많겠다. 동풍의 영향을 받는 강원영동 및 경북동해안은 흐리고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24~28도, 낮 최고 기온은 28~36도로 예상된다. 오늘의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와 WHO 기준으로 전국 '보통'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최고 3.0m로 다소 높게 일겠다. 로그인 안 해도 누를 수 있는 ♡공감을 눌러 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더보기
태풍 종다리, 현재 위치와 국내 상륙 가능성 태풍 종다리의 위치와 국내 상륙 가능성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2호 태풍 종다리는 29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사카 서쪽 약 360km 부근 육상에 있다. 진행 속도는 22.0 Km/h이며 중심기압은 994 hPa, 최대풍속은 16.0 m/s이다. 이날 일본에서는 서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으며 나라현 사쿠라이시에서는 시간당 12mm의 폭우가 쏟아져 비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국내 또한 태풍 종다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종다리는 오늘 일본 열도를 지나면서 일단 열대저압부로 다소 약화되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 열대저압부가 남해상의 더운 물을 만나면 다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태풍종다리 관련 기상정보와 태풍정보를 발표하겠다고 .. 더보기
[오늘의 날씨]기상청"장마 영향, 전국 흐리고 비...8호 태풍 마리아 서북서진"...미세먼지 '좋음' 기상청은 9일 남해상에서 북상하는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으나, 남부지방은 오후에 전라도를 시작으로 밤에 대부분 비가 그치겠다고 예보했다. 내일(10일)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충청북부, 경북북부는 흐리고 비가 오다가 충청북부와 경북북부는 새벽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는 낮에 남쪽부터 시작되어 밤에는 대부분 그치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오늘과 내일 사이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많겠고, 오늘 밤부터 내일 새벽 사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국지적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내일 비가 그친 이후, 장마전선은 북한지방으로 북상하면서 장맛비는 당분간 소강상.. 더보기
최고 150mm 폭풍우... 태풍진로 예상 3일 오후 3시 부산 남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 접근 태풍 진로가 기상청의 예상보다 동쪽으로 몰려 갔다. 하지만 3일까지 80mm에서 15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강한 바람이 예상돼 산사태와 축대 붕괴, 침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기상청은 2일 “태풍 ‘쁘라삐룬’이 3일 새벽 3시쯤 제주 서귀코 남쪽 약 170km 부근 해상에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 부산 남서쪽 약 120km 부근 해상으로 빠르게 접근한 뒤 4일 새벽 3시에는 독도 북북동쪽 약 2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현재 쁘라삐룬의 강도는 과거 큰 피해를 주었던 매미나 산바보다는 다소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남해안에 상륙한 후 영동 남부지역으로 빠져나가는 태풍의 경우 도내에 여지없이 큰 피해를 주고 있어 방재대책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