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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 600만원대로 추락 가상화폐(암호화폐·가상통화) 비트코인이 600만원대까지 하락했다.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은 6일 비트코인이 이날 오전 8시 30분께 코인당 763만5,000원까지 내렸다고 전했다. 일명 ‘검은 금요일’이었던 지난 2일에 기록했던 연저점인 768만6,000원을 경신한 것이다. 오후 1시 10분 현재 680만원 내외에서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의 약세는 최근 가상화폐를 둘러싼 악재가 연이어 쏟아진 탓으로 풀이된다. 한국과 미국 등 주요국가에서 가상화폐 규제의 고삐를 조이고 있고 일본의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체크의 해킹으로 5,700억원대 가상화폐가 도난당해 투자자들의 불안감이 증폭되고 있다. 미국의 테더 코인을 둘러싼 가격조작 의혹으로 가상화폐의 신뢰도도 떨어지고 최근 미국과 영국의 은행들이 신용카드로 가상화폐.. 더보기
가상화폐·부동산 규제에 주식계좌 급증(코스닥지수 16년만에 900선 돌파) 국내 주식계좌가 사상 처음 2500만개를 넘어섰다. 증권시장에서 ‘개미’로 불리는 개인 투자자의 거래 비중은 70%를 돌파했다. 코스닥 랠리에 힘입어 주식이 활황세를 보이면서 소액 유동자금이 증시로 유입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중반부터 지속된 부동산 규제와 최근 강화되고 있는 가상화폐 규제도 이런 움직임에 한몫을 했다. 부동산 투자 여건은 갈수록 팍팍해지고 ‘로또’라 불리던 가상화폐 시장은 롤러코스터 장세를 거듭하고 있다. 경제는 호황으로 접어드는데 주요 투자처의 규제를 맞닥뜨린 개인 투자자들이 속속 증시에 뛰어드는 것으로 해석된다. 연합뉴스는 29일 금융투자협회를 인용해 주식거래활동계좌 수가 지난 25일 현재 2506만개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주식계좌는 최근 몇 달간 계속 늘어 지난 .. 더보기
가상화폐 코인등급 공개, 비트코인 C+ 등급 - 가상화폐 거품 경고 미국 신용평가사인 와이스 레이팅스는 지난 24일 오후 11시 코인등급을 발표했다. 와이스 레이팅스가 이날 발표한 코인등급에 따르면 A등급을 받은 코인은 없었다. 이더리움(Ethereum)과 이오스(EOS)은 B등급을 받았다. 비트코인은 C+, 비트코인 캐시는 C- 등급을 받았다. 스팀코인은 B- 등급을 부여받았다. 와이스 레이팅스는 A, B 등급에 대해선 각각 매수(BUY)를, C등급은 보유(HOLD)를, D와 E등급에는 각각 매도(SELL)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1971년 설립된 이 회사는 현재 5만 5000여 금융기관에 투자상품에 대한 신용평가를 제공한다. 이 기관은 스탠다드앤푸어스(S&P), 무디스와 달리 평가대상기업으로부터 어떤 보상도 받지 않고 있다. 이와 같은 등급 발표가 실제 가상화폐 코인.. 더보기
유시민, 정재승과 ‘가상통화’ 열띤 토론…승자는? 유시민 작가가 ‘가상통화’와 관련해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출연해 ‘가상통화,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유 작가는 가상통화는 화폐가 아니라는 입장을 드러내며 “화폐는 교환의 매개수단이 돼야 하고 가치가 안정성 있어야 한다. 가치척도로서의 기능이 필수다. 비트코인은 실제 화폐로 거래의 수단으로 쓰이지 않고 가치가 변하기 때문에 가치측정의 기준이 될 수 없다. 그래서 화폐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교수는 “이 논쟁에서 비트코인이 중심이 돼 화폐라 보기 어렵다는 핵심은 물물교환의 상황에 나온 경험을 모두가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거래소 숫자로만 비트코인을 경험했기 .. 더보기
코미드 입금지연 사태(접속자 폭주) 코미드의 회원가입 관련 긴급공지가 화제다. 지난 5일 코미드는 “야간 신규 회원 가입 폭주로 회원가입이 지연되고 있으니 이점 양해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공지를 게재했다. 코미드는 지난 5일 긴급공지만 네 개만 게재한 바 있다. 그들은 “우선 가입과 거래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실시간 포털사이트(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에 오르고 있습니다. 이에 궁금증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접속하고 있어 현재 웹서버에 10만명 이상이 몰려있는 실정입니다. 웹서버와 체결서버는 별개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 거래에는 현재 지장이 없는 상태입니다. 빠르게 확인하여 원활한 거래가 가능하시게끔 조치중이오니 많은 양해부탁드립니다”라고 안내한 바 있다. 이에 코미드 접속이 언제 쯤 완벽하게 쾌적해질 것인지에 대한 네티.. 더보기
[가상화폐]투자? or 투기? 직장인 1/3이 가상화폐 소유 직장인 3명 중 한 명꼴로 평균 566만원을 가상화폐에 투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80%는 이익을 봤지만 업무 집중도가 떨어지고 감정 기복이 심해지는 등 부작용도 많았다. 실제 가상화폐에 투자한 직장인 중 80.3%는 이익을 봤다고 답했다. 원금은 유지했다는 투자자는 13.2%, 손실을 봤다고 답한 경우는 6.4%였다. 투자 이익을 묻는 질문에는 약 10% 올랐다는 답이 21.1%로 가장 많았지만 100% 이상의 이익을 봤다는 경우도 19.4%에 달했다. 100% 이상 이익을 냈다는 응답자들의 평균 수익률은 무려 425%에 달했다. 가상화폐 시장은 주식과 달리 거래가 24시간 이뤄지다보니 투자자 대부분이 상당 시간을 쏟아붓고 있다. 거래시간을 제한하지 않는 게 장점이지만 오히려 일상생활에 지.. 더보기
1위 가상화폐 거래소 '업비트' 신규가입 일시중단 빗썸에 이어 국내 2위 가상화폐 거래소로 꼽히는 '업비트'가 당분간 신규회원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는 잦은 서버 오류로 고객 피해보상안 검토를 위해 내놓은 추가 대책이라고 밝혔다. 업비트는 지난 18일 사이트 공지사항 게시판에 "급격히 늘어난 거래를 안정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조치"라며 "기존 회원은 지금과 변동없이 모든 거래를 이용할 수 있지만 신규회원은 운영이 안정화된 이후 순차적으로 받을 예정"이라고 글을 게재했다. 가상화폐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업비트에서 잦은 오류 거래 발생과 서버 불안정으로 불편을 호소하는 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대해 업비트는 지난 18일 최근 잇달아 발생한 서버오류로 피해를 본 이용자 사례를 취합해 "증권사 수준의 보상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19일까지.. 더보기
'비트코인 규제' 어려워진 거래, 개인정보 유출 '빗썸' 과징금&과태료 우리·산업은행은 가상계좌 폐쇄 방침 주요 은행이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관련 해외 송금을 가급적이면 차단하겠다는 방침을 정했다. 암호(가상)화폐를 악용한 외환거래(환치기) 등 신종 범죄가 늘어나며 시중 은행이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해야 한다는 정부의 지시를 받아들여서 이다. 우리은행은 최근 가상화폐 거래로 의심되는 해외 송금에 대한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은행 외환센터에서 해외 송금 내용 확인 절차를 강화하고, 가상화폐 거래로 의심되면 해당 고객에게 송금 목적을 재차 확인하라고 지시한 것!!! 신한은행과 국민은행도 해외 송금 목적이 가상화폐 거래일 경우 고객들에게 주의하라는 당부를 하고 있다. 원칙적으로는 암호(가상)화폐와 관련한 해외 송금을 차단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사실상 막을 수 없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