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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韓 스마트워치 시장 진출 화웨이가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에 진출한다. 삼성전자·애플·LG전자가 약 80% 점유율을 차지하는 국내 스마트워치 시장에서 화웨이가 연착륙할 지 주목된다. 화웨이는 한국 시장에서 선보이는 첫 스마트워치를 '워치 GT'로 확정하고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서비스 3사에 정식 출시를 제안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통사 관계자는 15일 “화웨이로부터 워치 GT 출시를 제안받고 출시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앞서 화웨이는 9일 국립전파연구원을 통해 워치 GT 전파인증을 완료, 출시 채비를 완료했다. 화웨이는 이통 3사 이외에 전자상거래 업체·오픈마켓에도 신형 스마트워치를 소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통사 출시 결정이 늦어질 경우 1분기 오픈마켓을 통해 선(先) 출시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워치 G.. 더보기
애플 납품 업체들, 줄줄이 실적 하향... '아이폰 쇼크' 후폭풍 애플 아이폰 판매 부진 여파로 부품업계가 연쇄 타격을 받고 있다. 어닝시즌을 맞아 부진한 실적을 속속 발표하고 있다. 아이폰에는 한국산 부품 비중이 높아 국내 업체가 직격탄을 맞는 모양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전력 관리 반도체 전문 업체 다이얼로그세미컨덕터는 2018년 4분기 매출을 4억3100만달러(약 4800억원)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회사가 제시한 전망치 가운데 가장 낮은 수치를 겨우 맞춘 것이다. 다이얼로그세미컨덕터는 4분기 매출 전망치를 4억3000만~4억7000만달러로 제시했다. 애플에 무선주파수 칩을 납품하고 있는 스카이워크스솔루션스는 최근 1분기(한국 기준 지난해 4분기)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했다. 예상 매출을 기존 10억~11억달러에서 9억7000만달러로 낮췄다. 리엄 그리핀 .. 더보기
애플, 에어팟 2세대 출시일 공개는 내년에…어떤 기능 개선될까 애플이 아이패드 신제품과 맥북 에어 신제품을 공개했지만 기대를 모았던 '에어팟 2세대'나 다른 제품들은 나오지 않았다. 팀 쿡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3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브루클린 아카데미 오브 뮤직에서 열린 언팩(신제품 공개) 이벤트에서 새 아이패드 프로와 맥북 에어를 선보였다. 이번에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현재 작업 중인 '에어팟 2세대'의 가장 중요한 개선은 이어폰을 두드리지 않아도 "헤이, 시리"라는 명령어를 알아들을 수 있게 되는 기술이다. 이외에도 기존의 에어팟에 잡음 제거, 방수 기능, 새로운 케이스 디자인, 배터리 효율 등의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2세대 에어팟은 내년 봄 행사에 출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더보기
신형 아이폰, 갤럭시 노트를 닮을까? 갤럭시 노트에서 검증된 큰 폰에 펜이라는 검증된 취향을 애플이 채택한다면 어떻게 포장할지 궁금해진다. 어느새 9월이다. 연례행사인 아이폰의 신작 발표가 있는 달이기도 하다. 다른 기업들도 이 발표를 전후하여 언제쯤 제품 투입을 하는 것이 좋은지 기획단계에서부터 주판알을 튕기곤 하니, IT업계에서는 꽤 중요한 일정이다. 아마도 둘째 주 전후로 구체적인 윤곽이 드러날 터인데, 지금까지 알려진 바로는 아이폰 X(텐)의 생김새를 전라인으로 확장하여 크기와 가격에 다양화를 선보인다는 정도다. 아이폰은 지금까지 2년마다 큰 놈이 나오는 패턴이니, 올해는 쉬어 가는 한 해에 해당한다. 하지만 아이패드 프로에서 선보였던 애플 펜슬이 대형 아이폰에 들어올 가능성을 두고 풍문과 의견이 분분하다. 작년에 선보인 화면 상단을.. 더보기
애플 이어 아마존도 ‘꿈의 시총’ 1조달러 카운트다운 애플에 이어 아마존도 '꿈의 시가총액'으로 불리는 1조달러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 30일(현지시간) CNBC 등에 따르면 아마존은 이날 뉴욕 증시에서 주당 2002.38달러에 마감하며 사상 처음으로 주당 2000달러대를 돌파했다. 시총 기준 9766억달러로, 앞으로 주가가 약 2%만 상승하면 1조달러대에 진입하게 된다. 이는 미 증시 최초로 꿈의 시총을 돌파한 애플에 이어 두번째다. CNBC는 "애플의 1조달러 진입에 필적하는 중요한 증시 이정표"라며 "이를 위해 주당 25달러가 더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날 뉴욕 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가 5거래일 만에 하락하는 가운데서도 아마존은 상승세를 이어갔다. 올 들어 아마존의 주가는 70% 이상 급등했다. 1년 전 대비로는 2배나 뛰었다. 전자상거래 시장 .. 더보기
애플, 증강현실(AR) 안경 스타트업 아코니아 인수 애플이 증강현실(AR) 안경 렌즈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을 인수했다. 로이터 통신은 29일(현지시간) “애플이 아코니아 홀로그래픽스를 인수했다”며 “디지털 정보를 실제 세계와 겹치게 하는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만들겠다는 야망을 드러낸 것”이라고 분석이다. 애플은 “일반적으로 기업인수 목적이나 계획은 밝히지 않는다”고 밝혔다. 2012년 설립된 이코니아는 현재 AR 안경용 디스플레이 생산에 전념하고 있으며, 200개가 넘는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애플은 2013년 프라임센스라는 3차원 센서를 만드는 이스라엘 스타트업을 인수, 지난해 아이폰X에 얼굴인식 기능을 적용했다. 앞서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해 애플이 2020년 출시를 목표로 AR 안경을 개발 중이라며, 애플이 아이폰 차세대 기기로 AR 안경을 모색하고.. 더보기
삼성전자, 영업이익률 애플 첫 추월…연간 이익률 역전도 기대 삼성전자가 반도체 사업 호실적에 힘입어 영업이익률에서 애플을 처음 추월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2분기 영업이익률 25.4%를 기록, 23.7%에 그친 애플을 처음으로 역전했다. 애플은 올해 2분기(4∼6월) 매출 532억6500만달러, 영업이익 126억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23.7%로 지난해 2분기와 동일했다. 전 분기(26.0%)보다는 다소 하락했다. 예년에도 애플은 신제품이 없어서 스마트폰 사업이 부진한 2분기 영업이익률이 대체로 낮았다. 반면에 삼성전자는 2분기 매출 58조4800억원, 영업이익 14조8700억원을 각각 기록함으로써 영업이익률은 25.4%였다. 애플을 1.7%P 차이로 처음 역전했다. 영업이익률은 회사 운영 효율성과 경쟁력을 보여 주는 지표다. 애플은 미국.. 더보기
다 안팔렸는데, 애플+2조 삼성-1조···희비 가른 판단 미스 지난 31일(현지시각) 애플은 지난 2분기에 매출 532억6500만 달러(약 59조7366억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4% 늘었다. 삼성전자의 2분기 IM부문(스마트폰 등 무선사업부문)과는 대조적인 성적이다. 삼성전자 2분기 IM부문 매출은 24조원으로, 20% 줄었다. 영업이익 차이는 더 뚜렷하다. 애플의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1% 상승한 126억1200만 달러(약 14조1380억원)다. 지난해 2분기보다 18억4400만 달러(약 2조680억원)를 더 벌었다. 반면 지난해 2분기 4조600억원을 번 삼성전자는 지난 2분기에는 1조3900억원 줄어든 2조6700억원에 그쳤다. 35% 줄어든 것이다. 애플의 가장 최신 제품인 ‘아이폰 X’와 삼성전자의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