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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트럼프 극찬한 김정은 친서엔 "폼페이오가 협상 방해" 지난달 25일(뉴욕 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전달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친서에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북·미 비핵화 협상의 진전에) 방해가 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고 도쿄의 소식통이 14일 전했다. 해당 친서는 9월 26일 뉴욕 롯데팰리스호텔에서 열린 미·일 정상회담 때 트럼프 대통령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에게 보여준 편지다. [출처: 중앙일보] [단독] 트럼프 극찬한 김정은 친서엔 "폼페이오가 협상 방해"트럼프 대통령은 아베 총리뿐만 아니라 회담을 취재하던 기자들에게도 양복 안주머니에서 편지를 꺼내 슬쩍 보여주며 “김 위원장에게서 어제 막 전달받은 아주 특별한 편지”라고 소개했다. 그는 “역사적인, 한 편의 아름다운 예술작품”이라고 친서를 극찬했다. 트럼프 대.. 더보기
폼페이오 4차 방북 임박…北비핵화-종전선언 협상 타결되나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19일(현지 시각)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4차 방북이 임박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최근 교착 상태에 빠진 북한의 비핵화와 한반도 종전선언 협상이 진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인지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날 볼턴 보좌관은 미국 ABC 방송 시사프로그램 ‘디스 위크(This Week)’와의 인터뷰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그의 4차 방북을 위해 조만간 평양을 방문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폼페이오 장관이 이번 방북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면담할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하며 "이번 방북의 목적은 우리의 최고 관심사인 북한의 비핵화 과정을 진전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8년 8월 19일 존 볼턴 미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보좌관이 마이크 폼페이오.. 더보기
한미훈련 카드 써버린 美, 김정은 움직일 지렛대 찾기 고심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의 공동성명을 이행하기 위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평양으로 달려갔지만 기대했던 비핵화 시간표나 검증 대상은 들고 돌아오지 못했다. ‘(협상)판을 깨지 않고 유지한 게 그나마 다행’이라는 안도마저 흘러나오는 가운데 꽉 막힌 비핵화 대화의 출구를 조속히 찾기 위한 ‘플랜 B’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싱가포르 회담에서부터 예견된 난관 폼페이오 장관은 평양을 떠나며 “진전이 있다”고 평가했지만 워싱턴 조야의 반응은 싸늘하다. 굳이 성과라면 앞서 정상 간 만남에서 ‘완전한 비핵화’라고 포장됐던 비핵화 견해차가 이번에 벗겨지며 첨예한 민낯을 드러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올 지경이다. 문제는 미국이 패를 많이 써버렸다는 것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는 싱가포르 정상회.. 더보기
폼페이오 미 국무 세번째 평양행 미션 3가지 김정은 위원장 비핵화 진성성 확인 리트머스 시험지 '핵 신고 리스트'미 행정부 내 혼선 '비핵화 시간표'...부상하는 미군 유해 송환 이벤트김정은-시진핑 밀월, 신속한 비핵화 이행에 악재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5일 오전 2시(미국 동부 현지시간)께 메릴랜드주 앤드루스 공군기지를 떠나 알래스카 앵커리지를 경유해 북한 평양에 6일 도착하는 전용기에 탑승하고 있다. 이번이 세 번째인 폼페이오 장관의 평양행 목표는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한반도 비핵화’ 선언을 구체화하는 것으로 ‘핵 신고 리스트’와 ‘비핵화 시간표’가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사진=앤드루스 AP=연합뉴스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6일 북한 평양에 도착해 6·12 북·미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비핵화 후속 협상을.. 더보기
폼페이오 “北 묵묵부답… 시간끌기 가능성” 답답함 털어놔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사진)이 최근 대북(對北) 협상과 관련해 ‘삼중고(三重苦)’를 털어놨다고 한다. 북한의 ‘비핵화 지연 전략’이 가장 큰 고민이고 국무부 내 북핵 담당 인력 부족, 여기에 중국의 본격적인 ‘숟가락 얹기’를 꼽았다는 것. 폼페이오 장관이 25일(현지 시간) “비핵화 시간표를 두지 않겠다”며 협상의 장기화 가능성을 시사한 것도 이와 무관치 않다는 말이 나온다. ○ 폼페이오 “북한의 ‘시간 끌기’ 잘 알아” 26일 복수의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폼페이오 장관은 18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가진 21분가량의 통화에서 대북 협상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비교적 상세하게 언급했다. 폼페이오 장관은 북한이 자신의 ‘협상 파트너’가 누구인지에 대한 설명도 없고, 미국이 제시한 일종의 ‘협상 계.. 더보기
폼페이오 “회담서 좋은 진전…김영철, ‘김정은 친서’ 전달 위해 워싱턴行”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31일(현지시간) 뉴욕을 방문 중인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과 가진 고위급 회담 결과에 대해 “정상회담의 조건들을 설정하는 데 있어 지난 72시간 동안 실질적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폼페이오 장관이 언급한 ‘72시간’은 뉴욕 고위급 회담을 비롯해 판문점과 싱가포르에서 진행돼온 북미간 실무접촉을 포함한 것으로 보인다. 폼페이오 장관은 또한 “김영철 부위원장이 김정은 위원장의 친서를 전달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갈 계획을 하고 있다”고 전해, 김 위원장의 친서에 어떠한 내용이 담겼을 지에 관심이 쏠린다. 폼페이오 장관은 이날 뉴욕 맨해튼 시내 롯데팰리스호텔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우리가 세계의 흐름을 바꿀 일생에 한 번뿐인 이 기회를 잡을 .. 더보기
김영철 뉴욕 도착···오늘 밤 폼페이오와 '세기의 담판' 김영철 북한 노동당 대남담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30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JFK 공항의 일반승객용 도착 게이트나 VIP 게이트가 아니라 항공기 계류장에서 바로 캐딜락 승용차에 올라타 뉴욕 시내 숙소로 향했다. 이 때문에 공항에서 진을 치고 기다리던 국내ㆍ외 기자들을 허탈하게 만들었다. 숙소는 유엔본부와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사이에 있는 밀레니엄 힐튼 유엔플라자 호텔. 지난해 유엔총회때 이용호 외무상이 묶었던 호텔로, 북한 고위 당국자들이 자주 이용해왔다.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맨 오른쪽)이 31일(현지시간) 뉴욕에 도착해 숙소로 들어가고 있다. 경호차량에 둘어싸여 호텔에 도착한 김 부위원장은 최강일 외무성 국장대행, 김성혜 통일전선부 통일전선책략실장 등과 함께 모습을 드.. 더보기
트럼프 "폼페이오 북한 가는 중" - 억류자 3명 데리고 나올 듯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부 장관이 현재 북미 정상회담 협상을 위해 방북길에 올라 곧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폼페이오 북한 가고 있는 중" 본지 기사 확인북한 억류 3명 한국계 미국인 데리고 나올 듯북미정상회담 주요 의제 등 최종적 조율 예상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지금 이 순간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으로 가는 중"이라며 "그는 곧 거기에 도착할 것이다. 아마 1시간 안에"라고 말했다. [출처: 중앙일보] 트럼프 "폼페이오 북한 가는 중"…억류자 3명 데리고 나올 듯이에 앞서 본지는 9일자와 인터넷판을 통해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을 인용,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북한에 억류돼 있는 한국계 미국인 3명의 신병 인도를 위해 8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