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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세상

지드래곤, 일병이 대령실 입원? 軍·YG 모두 해명 “특실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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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드래곤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국방부 측이 지드래곤의 ‘특혜 입원’ 논란에 해명했다.


25일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이 현재 국군양주병원 대령실에 입원 중이며, 이는 원칙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지드래곤의 병원생활은 특별하다”면서 “지드래곤이 ‘나홀로’ 쓰는 특실은 ‘대령실’로 소령도 중령도 사용할 수 없는 곳”이라고 특혜입원 의혹을 제기했다.


국방부 대변인실은 논란이 불거지자 “확인 결과, 권모 일병은 수술 후 안정 및 치료를 위해 국군양주병원 1인실에 입원 중”이라며 “이는 안정적 환자관리 차원에서 본인은 물론 다른 입원환자의 안정을 위해 내린 불가피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국방부는 “군병원 1인실은 간부 및 병사 모두 사용할 수 있다”며 “2017년에도 코골이가 심한 환자와 다제내성균 환자 등 병사가 사용한 사례가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군병원 1인실은 일반병사 2명, 부사관 1명, 중위 2명, 중령 3명, 대령 1명이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 역시 “지드래곤은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입원했다”며 “지드래곤이 머문 병실은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이었으며, 이는 면회 방문객들이 많은 병원의 특상상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적절한 조치였을뿐 특정 언론사가 말하는 특혜 의혹은 사실 무근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 신병교육대에 입소한 지드래곤은 자대배치를 받고 일반병으로 복무 중이다. 앞서 빅뱅 활동 시절에도 발목 통증을 호소했었던 그는 군입대 후 발목 수술을 받았다. 기초군사훈련 당시 발목보호대를 차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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