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진

인도네시아 강진·쓰나미로 최소 384명 숨져...한국인 1명 연락두절 인도네시아 중부 술라웨시섬에서 발생한 강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 수가 최소 384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29일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은 인도네시아 국가재난방지청(BNPB)을 인용해 술라웨시섬에서 384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앞서 수토포 푸르워 누그로호 BNPB 대변인이 최소 48명이 사망하고 350명 이상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힌 데 이어 사망자 수가 급증한 것이다. 재난당국이 구조와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어 희생자 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국인 한명도 현지에 고립돼 연락이 두절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연합뉴스는 인도네시아 교민사회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재인도네시아 패러글라이딩 협회 관계자 A씨가 지진 발생 당시 주요 피해지역인 술라웨시섬 팔루에 머물고 있었다고 보도했다. .. 더보기
실종 여고생 끝내 주검으로… ‘아빠친구’가 성폭행후 살해 정황 강진 야산서 8일만에 시신 발견, 수풀 속 알몸상태로… 부패 심해자살한 용의자 車 세운곳 300m 부근… 산으로 유인-공범 가능성 배제 못해“金씨, 여고생 만날때 휴대전화 끄고 귀가후 車세차 - 옷 태운뒤 다시 켜CCTV 없는 옛 도로 이용해 이동”… 경찰, 유전자 분석 통해 경위 조사 전남 강진군에서 실종된 여고생 A 양(16)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24일 발견됐다. 16일 아르바이트를 하려고 집을 나간 지 8일 만이다. 강진군 도암면 야산에서 발견된 시신은 알몸 상태였다. 경찰은 A 양에게 아르바이트를 소개해 주겠다고 한 ‘아빠 친구’ 김모 씨(51)가 A 양을 성폭행한 뒤 살해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김 씨는 17일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있다. 24일 전남.. 더보기
'강진 여고생 실종' 엄마 찾아오자 용의자 도주 전남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과 관련해 실종된 여고생의 어머니가 실종 당일 밤에 용의자인 남편 친구 집을 찾아가자 용의자가 도망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실종 전 마지막으로 여고생을 만난 것으로 추정되는 51살 김 모 씨의 자택 CCTV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김 씨가 여고생 어머니가 온 사실을 확인하고 뒷문으로 몰래 빠져나갔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가 여고생 실종 당일 오후에 집으로 돌아와서 자신의 승용차를 세차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고등학교 1학년인 A 양은 지난 16일 친구에게 "아버지 친구가 아르바이트를 소개해준다고 해서 만나 해남 쪽으로 간다"는 메시지를 남긴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하지만 유력 용의자인 김 씨는 실종 다음 날 아침..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