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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습

인도 공군, 파키스탄 '테러 캠프' 공습…48년만에 처음 인도와 파스키탄 사이의 군사적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인도 공군이 48년만에 파키스탄을 공습하면서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는 양상이다. 26일(현지시간) 인도 현지 매체 등 외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0분 인도 공군은 미라주 2000 전투기 12대를 투입해 1t 넘는 폭탄을 투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4일 인도령인 카슈미르에서 발생한 자살폭탄 테러에 대한 응징 차원이라는 관측이다. 이날 비자이 고칼레 외교부 차관은 "인도 공군이 통제선(LoC)을 넘어 카슈미르 바라코트 지역 테러리스트 캠프를 공습했다"면서 "자이쉬-에-무함마드의 파키스탄 내 가장 큰 훈련 캠프였고, 이날 공격으로 캠프는 완전히 파괴됐으며 많은 수의 테러리스트 등이 제거됐다"고 밝혔다. 인도의 이번 공습은 지난 1971년 이후 48.. 더보기
시리아 공습 마친 美, 러 제재 ‘2차전’ 돌입 미국 뉴욕에서 15일(현지시간) 시리아 공습에 반대하는 시민이 미국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과 해골을 합친 가면을 쓴 채 반전 시위를 벌이고 있다. 들고 있는 팻말에 전쟁(War)과 미국(아메리카·America)을 합성한 ‘워메리카’라는 단어가 적혀 있다. 신화뉴시스 시리아를 둘러싼 냉전이 서방의 현지 공습에 이어 시리아의 제1동맹인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신규 제재로 2차전에 돌입했다. 러시아는 굴하지 않는다는 입장과 함께 서방에 대한 비판과 경고를 쏟아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15일(현지시간) CBS방송에 출연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16일 러시아에 대한 신규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사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계속 비호하는 러시아와 이란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