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급 썸네일형 리스트형 국민연금 과세 1만명 급증 - "쥐꼬리 연금에 세금" 반발 국민연금이 성숙하면서 ‘연금 소득세’를 내는 사람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많지도 않아 일부에서는 “쥐꼬리 연금에 세금까지 물리냐”는 불만이 나온다. 13일 보건복지부·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만1670명의 국민연금 수령자가 연금 소득세를 냈다. 지난해 연금수령자(370만여 명)의 0.3%에 불과하지만 증가세가 만만찮다. 2013년 처음으로 3명이 연금 세금을 내더니 2016년 1096명으로 늘어난 뒤 지난해에는 1만명을 넘었다. 올해는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연금 수령자가 한 해 30만명 이상 증가하는 추세여서 연금 세금 납부자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한 명 당 평균 2만2380원의 세금을 냈다. 대개 연 2만~3만원을 낸다. 최고 세금은 11만원, 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