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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KB국민은행, 기술검증 건너 뛰고 차세대 SW사업자 선정 KB국민은행이 차세대 전산시스템 소프트웨어(SW) 사업자 선정 전 기술검증(PoC)을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시중은행보다 규모가 작은 지방은행도 차세대 사업자 선정에 앞서 PoC를 한다. 14일 SW업계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이 차세대시스템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과 미들웨어 사업자 선정 전 PoC 절차를 생략했다. PoC(Proof of Conecept)는 시스템 도입 전 기술적으로 실현가능한지 검증하는 절차다. 새로운 시스템 도입에 앞서 제안된 SW 성능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비교해 최상의 SW를 선정하는 과정이다. KB국민은행은 티맥스데이터 티베로와 티맥스소프트 제우스는 물론 다른 제안사인 오라클 제품인 오라클 DB와 웹로직 모두 PoC를 하지 않았다. 그 결과, IBM DB2와 웹스피어.. 더보기
모바일뱅킹 시대 흐름 못읽은 국민銀 노조 파업 고객 발길 끊긴 은행 창구 KB국민은행 노조가 총파업에 나선 8일 서울 강북구의 한 국민은행 지점. 창구 절반 이상이 빈 채 모니터에 ‘부재중’이라고 표시돼 있다. 파업에 대비해 고객들도 주로 온라인을 통해 은행 업무를 처리하면서 각 지점은 대체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사실 은행 업무야 ATM(자동입출금기기)을 이용해도 되고 모바일뱅킹을 써도 되는 것 아닙니까.” 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민은행 신당역점에서 만난 64세 김모 씨. 그는 “노조가 대화로 해결을 안 하고 끝내 파업을 한 것이 괘씸하다”면서도 은행 파업으로 그리 큰 불편을 느끼지는 않는다는 반응이었다. KB국민은행 노사가 막판 협상에도 불구하고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8일 19년 만의 파업이 .. 더보기
국민은행 차세대시스템 '더 케이' 구축에, SK(주) C&C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금융권 최대 규모 차세대 프로젝트 KB국민은행 '더 케이 프로젝트' 우선협상대상자로 SK(주) C&C가 최종 선정됐다. 17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본사에서 LG CNS와 SK(주) C&C 두 곳이 제안 프레젠테이션을 가졌다. 국민은행은 이날 우선협상대상자로 SK(주) C&C를 최종 선정하고, 결과를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은행이 추진 중인 더 케이 프로젝트는 금융권 최대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이다. 클라우드 기반으로 구축된다. 국민은행은 연내 사업에 착수해 2020년 추석께 가동이 목표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 최신 핀테크 기술을 도입하는 미래형 전산 시스템 구축사업으로 꼽힌다. 첫 발주는 상품처리계 고도화와 마케팅 허브, 비대면 시스템 재구축을 추진한다. △콜센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