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박항서 아저씨 귀화해주세요"…베트남선 송중기 뺨치는 열풍 한국과 베트남은 1960년대 베트남 전쟁 때 서로에게 총칼을 겨눴다. 하지만 요즘 9000만 베트남인들 사이에서 한국에 대한 호감도가 부쩍 올라갔다. ‘민간 스포츠 외교관’ 박항서(59) 베트남 23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덕분이다. 27일 2018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8강 베트남과 시리아의 경기. 연장 승부 끝에 1-0으로 승리한 베트남 박항서 감독이 베트남 원정 응원단을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들고 있다. [연합뉴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은 27일 인도네시아 브카시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8강에서 연장 끝에 시리아를 1-0으로 꺾고 ‘4강 신화’를 썼다. 베트남은 동남아시아 축구 약체다. 국제축구연맹(FIFA) 가맹 211개국 중 랭킹이 102위에 불과하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