끈 팬티 썸네일형 리스트형 끈 팬티 입으면 性관계 예스라고?… 아일랜드법원 판결에 분노한 여성들 14일(현지 시간) 더블린과 코크 등 아일랜드의 주요 도시에서 수백 명의 여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한 집회에 다양한 레이스 끈 팬티가 등장했다. ‘이것은 동의가 아니다(This is not consent)’, ‘끈 팬티는 말을 하지 못한다(Thongs can‘t talk)’ 같은 문구가 적힌 피켓과 함께 여러 개의 끈 팬티가 거리에 진열됐다. 팬티를 들고 흔드는 시위 참가자들도 있었다. 이들은 거리행진에서 “우리가 뭘 입든 어딜 가든 ‘예스 민스 예스, 노 민스 노(Yes means yes, no means no·동의하지 않은 관계는 성폭력)’”라고 외쳤다. 이날 시위는 5일 아일랜드 코크 중앙형사법원에서 열린 성폭행 사건 재판 결과에 항의하기 위한 것이었다. 아이리시 이그재미너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