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심기 썸네일형 리스트형 봄비 맞은 청명·한식의 유래 - 4월5일 식목일 하늘이 차츰 맑아지는 날인 청명절인 5일은 조상의 묘를 찾아 돌보는 한식이자, 나무를 심는 식목일이다. 가뭄으로 인해 유난히 화재소식이 잦던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불길 소식은 잠시 주춤할 전망이다. 오늘 내린 비의 영향으로 그동안 여름 날씨를 방불케 했던 낮 최고기온은 7~17도로 떨어져 활동하기 좋겠다. 기상청은 당분간 평년보다 기온이 낮겠고 비가 그친 후에는 찬바람이 불면서 쌀쌀하겠다고 예보했다. 24절기 중 다섯 번째 절기인 청명은 농가에서 봄 일을 시작하는 날이다. 이 무렵 겨우내 묵혀뒀던 논·밭둑의 손질과 함께 농사를 위한 가래질을 시작한다. 청명은 ‘손없는 날’이라 하여 택일을 하지 않고도 산소를 돌보거나 집수리 등을 하기도 한다. 또한 이날은 만물이 소생하는 날로 부지깽이를 거꾸로 땅에 꽂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