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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이인규 “노무현 前대통령 ‘KBS 보도후 권양숙 여사가 시계 내다버렸다’고 진술” ‘언론(KBS)에 시계 수수 사실이 보도되고 난 후 권양숙 여사가 밖에 내다 버렸다.’ 2009년 검찰의 노무현 전 대통령 수사를 주도했던 이인규 전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60)이 이른바 ‘논두렁 시계’ 기획 보도 의혹과 관련해 25일 처음 밝힌 검찰 수사 내용이다. 이 전 중수부장은 노 전 대통령이 2009년 4월 30일 검찰 조사에서 이렇게 진술하면서 ‘증거물로 피아제 명품 시계를 제출해 달라’는 검사의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혔다. 논두렁 시계 보도와 관련해 수사 책임자가 당시 상황을 자세히 공개한 것은 처음이다. 이 전 중수부장은 이날 A4용지 4쪽 분량으로 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소위 논두렁 시계 보도 관련’ 입장문을 법조기자단에 보냈다. 최근 일부 언론이 ‘논두렁 시계 보도’를 기획한 인물로 자.. 더보기
“모든 책임은 내게” 이명박 성명서 - 故 노무현 입장문 표절?? 이명박 전 대통령이 지난 17일 발표한 성명서가 10년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입장문을 표절한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명박 전 대통령 성명서의 핵심 내용인 “재임 중 일어난 모든 일의 최종책임은 저에게 있다”와 “더 이상 국가를 위해 헌신한 공직자들을 짜맞추기식 수사로 괴롭힐 것이 아니라 나에게 물으라”는 주장은 2008년 고 노무현 대통령의 입장문과 판박이라는 것.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이명박 정부 출범 직후인 2008년 7월 청와대 서버 유출 논란이 불거지자, 이명박 대통령에게 보내는 편지 형식으로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이 편지에서 노 전 대통령은 “모두 내가 지시해서 생겨난 일입니다. 나에게 책임을 묻되, 힘없는 실무자들을 희생양으로 삼는 일은 없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썼다. 이명박 전 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