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릅나무 썸네일형 리스트형 '드루킹 USB' 수십개 더 있다 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드루킹’ 김동원(49ㆍ구속기소)씨와 경제적공진화모임(경공모) 핵심 회원들의 각종 활동내역이 담긴 보안용 이동식저장장치(USB)의 존재를 다수 파악했다. 현재 추정되는 것만 30개 정도로 경찰은 이를 통해 경공모 조직은 물론이고 드루킹 일당의 조직적인 여론조작 활동 전반을 파악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3일 경찰 등 사정당국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최근 참고인 조사 과정에서 일부 경공모 회원이 암호가 걸려 있는 보안 USB를 다수 가지고 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 이는 경찰이 느릅나무 출판사와 핵심 회원 김모씨(초뽀) 등 개인주거지 등지에서 확보한 것과는 별개의 것들로 30여명 정도가 소지자로 거론되고 있다. 경찰은 경공모 회원들이 매크로(동일작업 반복 프..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