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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박원순 “여의도 개발 보류, 시장 반응 몰랐다” 인정 [출처: 중앙일보] 박원순 “여의도 개발 보류, 시장 반응 몰랐다” 인정 박원순 서울시장이 여의도‧용산 개발계획 전면 보류와 관련해 “시장 반응을 몰랐다”고 인정했다. 30일 방송된 JTBC ‘썰전’에 출연한 박 시장은 “여의도는 오래된 지역이라 주택단지 또한 노후했다. 재개발하기는 해야 하는데 가만히 있으면 난개발이 될까 봐 ‘마스터플랜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했는데 여의도를 통째로 재개발하는 것처럼 받아들여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분명히 아니라고 얘기해도 부동산 시장은 좋은 것만 골라서 반응하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이에 박형준 동아대 교수는 “발표한 메시지가 시장에 어떻게 받아들여질 것인가를 고려하고 발표해야 한다”며 “여의도‧용산 개발 프로젝트 자체가 잘못된 게 아니라 그 프로젝트가 사.. 더보기
안철수 “김문수 사퇴하라” vs 김문수 “안ㆍ찍ㆍ박”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는 10일 “박원순 서울시장의 지난 7년을 심판하려는 서울시민을 위해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는 사퇴의 용단을 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안 후보는 이날 지하철 잠실새내역에서 당 지도부와 함께 한 집중유세에서 “김 후보는 당선 가능성이 없는데 표를 분산시켜 박 후보의 당선을 돕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그는 “서울시정과 서울시민에는 관심 없고 선거 후 정계개편에만 관심 있는 인물을 뽑아서 되겠느냐”면서 “서울개벽 프로젝트처럼 미래 서울을 바꿀 비전도 없고 첨단산업 분야 전문성도 없는 김 후보에게 서울을 맡길 수는 없다”고 비판했다. 또 “7년이나 서울을 말아먹은 박 후보는 물론 과거 정치세력이 미래에 발을 들여선 안 된다”면서 “김 후보가 용단을 내리면 좋은 정책은 제가 검.. 더보기
박원순 44.7%, 자유한국당 김문수 12.3%, 바른미래당 안철수 20.4%... 서울시장 후보들에 쏠리는 관심 지방선거 최대 격전지역인 서울시장 후보들의 지지율에 관심이 높다. 조원씨앤아이가 지난 5일 일요신문 의뢰로 조사한 결과는 다른 여론조사 기관과 차이가 비슷하게 나타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원순 44.7%, 자유한국당 김문수 12.3%, 바른미래당 안철수 20.4%, 정의당 김종민 2% 등이다. 야권을 대표하는 단일화는 안철수 45.4%, 김문수 28.4%로 답했다. 서울시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6.7%, 자유한국당 13.1%, 바른미래당 13.1%, 정의당 4.7%, 민주평화당 0.8% 등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은 “지금 여론조사 추세대로라면 김문수와 안철수 후보가 단일화를 해도 박원순을 넘기에는 역부족인 것 같다”며 “누가 2,3위를 할까 궁금하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 더보기
토론회 중 터진 웃음…안철수 "유체이탈 화법" 박원순 "정리 잘했다" 안철수 바른미래당 서울시장 후보가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를 향해 “남 탓하지 말라”며 그의 과거 행보를 일일이 지적하자 박 후보는 “어떻게 그 많은 것들을 정리하셨느냐”고 말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후보들은 잠시 모두 미소를 지었다. 안 후보는 30일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2018 지방선거 서울특별시장 후보 초청 토론회’에서 박 후보를 향해 “서울이 지난 7년간 계속 나빠졌다. 서울시장이 서울시에서 일어난 모든 일에 대해 총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 아니겠나. 박 후보 말을 들어보면 유체이탈형 화법이 많다”고 지적했다. 안 후보는 “미세먼지 얘기하면 경기도가 협조 안 했다고 경기도 탓, 재건축‧재개발 지적하면 국토교통부가 그렇게 만들었다고 국토부 탓, 일자리 문제 얘기하면 정부 세종시 이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