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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

배달의민족, 베트남 진출 배달의민족이 베트남에 진출한다. 16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대표 김봉진)이 내년 상반기 베트남 현지에 최적화된 음식 배달 애플리케이션(앱)을 출시한다. 베트남 시장 공략을 위해서다. 이미 베트남 호찌민에 선발대를 급파, 10여명 규모 전담팀이 상주하고 있다. 사업 운영·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마케터로 구성됐다. 별도 사무실도 마련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베트남 사업을 직접 챙기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베트남 출장 횟수를 늘리고 있다. 우아한형제들은 오랫동안 베트남 시장을 눈여겨봤다. 베트남 국민 평균 연령은 30세 정도다. 스마트폰을 포함한 정보기술(IT) 기기와 친숙하다. 음식 배달 앱 인기도 국내 못지않게 뜨겁다. 덥고 습한 기후 탓에 외식보다 배달을 .. 더보기
카카오톡, 일반음식점 배달시장 진출...'배달 삼국지' 개막 카카오가 배달 사업에 진출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만 입점할 수 있던 기존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개편해 일반 음식점 배달을 시작한다. 배달의민족, 요기요와 '3파전'이 불가피하다. 배달업계는 카카오 시장 진입을 예의주시하며 실익을 계산하느라 분주하다. ◇카카오 탈환이냐, 배민 수성이냐 카카오는 2016년 외식 주문 중개 기업 씨엔티테크 지분 18%를 사들였다. 회사에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 운영을 맡겼다. 씨엔티테크는 최근 배달 대행업체 TNB를 인수했다. TNB 등록 배달 기사 수는 2000명에 이른다. 카카오는 씨엔티테크 인프라를 활용해 주문 중개와 배달 대행까지 선보인다. 신규 음식점 유치에 나섰다. 씨엔티테크와 TNB 지사 130여 곳이 모집 활동을 시작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