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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실직 공포에 떠는 車부품업체 근로자들 자동차산업 불황-구조조정 여파… 고용보험 가입자 13개월째 감소정부, 재취업 지원 이직모델 만들어… 5월이후 대구-천안 등에 적용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자동차부품 산업의 고용보험 가입자가 13개월 연속 감소하는 등 고용상황이 ‘참사’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동아일보가 고용노동부의 고용보험 가입자 통계를 전수 분석한 결과 자동차부품 산업의 전년 같은 달 대비 고용보험 가입자 수는 2017년 12월 1500명 감소로 돌아선 뒤 지난해 12월 7400명 감소로 감소 폭이 크게 늘어났다. 이로 인해 자동차 산업 전체의 전년 동월 대비 고용보험 가입자도 지난해 1월(2200명 감소) 이후 12개월 연속 감소했다. 지난해 12월에는 감소 폭이 9600명에 달했다. 한국GM 군산공장 폐쇄와.. 더보기
'애플 쇼크'에 한국 부품업계 직격탄 애플 아이폰 판매 감소 우려에 한국 부품업계가 흔들리고 있다. 한국 부품업계는 아이폰에 쓰이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카메라 모듈, 연성회로기판(PCB), 배터리 등 핵심 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삼성 전자 계열사는 연간 10조원이 넘는 부품을 애플에 판매한다. 애플 매출 비중이 절반을 넘는 기업도 있다. 애플 의존도가 높은 한국 부품업계가 아이폰 판매 저조에 직격탄을 맞을 것으로 우려된다. 12일(현지시간) 아이폰 최신 제품에 페이스ID 기술을 제공하는 루멘텀홀딩스는 4분기 매출이 7000만달러 감소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애플 신형 아이폰 판매량 저조를 반영한 실적 전망치다. 이 여파로 애플 주가는 이날 5.04% 급락했다. 아이폰 판매 저조 전망은 곳곳에서 나오고 있다. 애플에 정통한 것으로 알려진 TF.. 더보기
삼성 첫 폴더블폰 구성할 부품소재는?…공급망(SCM) 분석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 양산을 공식화하면서 어떤 부품소재가 최종 완제품에 적용될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폴더블폰은 화면을 접었다 펼 수 있다는 점이 핵심인 만큼 디스플레이부 소재부품이 전과 크게 달라질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7일(현지시간)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폴더블폰에 적용되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최초 공개했다. 폴더블 디스플레이는 7.3인치 크기에 화면이 안쪽으로 접히는 인폴딩 방식이었다. 저스틴 데니슨 삼성전자 미국법인 상무는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기 위해서 커버윈도 글라스를 대신할 새로운 소재, 수십 만 번 접었다 펼쳤다 해도 견디는 새로운 접착제를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삼성은 시연 제품 바깥쪽에 4.58인치 크기 디스플레이도 별도로 달았다. 이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