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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행

모텔서 여고생 숨진 채 발견…경찰, 성폭행 혐의 남학생 2명 체포 전남 영광의 한 모텔에서 여고생이 성폭행 당한 뒤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여고생과 함께 투숙한 남고생 2명을 긴급 체포했다.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4시 15분쯤 영광군 한 모텔에서 강모(16)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 강양은 같은 날 새벽 2시쯤 평소 알고 지내던 정모(17), 백모(17)군과 함께 모텔에 투숙한 것으로 조사됐다. 투숙 2시간 만인 새벽 4시쯤 정군, 백군만 모텔을 빠져 나왔다. 경찰은 이 두 시간 사이에 강양이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모텔 주인 A씨는 정군과 백군이 나간 이후 투숙객이 모두 퇴실한 것으로 생각하고 객실을 청소하러 갔다가 숨진 강양을 발견했다. 시신에서는 정군과 백군의 DNA가 검출됐다. 특별한 외상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사건 발생 5시간.. 더보기
현직 장성 부하 여군 성폭행…해군 해당 장성 긴급체포 및 보직해임 현직 해군 장성이 부하 여군을 성폭행을 시도한 혐의로 긴급 체포됐다. 체포 직후 해당 장성은 보직해임 됐다. 대한민국 해군 마크 지난 3일 해군 관계자는 언론 브리핑을 열고 해군 장성 체포 및 사건 인지 경위를 언론에 설명했다. 해군의 설명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해당 장성은 술을 마시던 중 피해 여군을 술자리로 불렀다. 이후 두 사람은 피해 여군 숙소로 자리를 옮겨 술을 마셨다. 피해 여군이 술에 취해 항거불능이 되자 해당 장성은 성폭행을 시도했다. 피해 여군은 다음날 새벽, 해당 장성이 술이 깬 뒤에도 추가 성폭행을 시도했다고 완강히 거절했다고 덧붙였지만 해당 장성은 추가 성폭행 시도는 부인했다. 사건은 피해 발생 직후 여군의 소속 부대 지휘관과 상담을 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피해 사실을 들은 지휘.. 더보기
'성폭행 의혹' 김흥국 "사실무근, 법적대응" vs 피해자 "문제 삼으면 다칠 것" 성폭행 의혹에 휩싸인 가수 김흥국과 피해자 A씨의 입장이 팽팽 ‘미투(#Me Too, 나도 당했다)’ 운동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김흥국이 의혹을 받고 있다. 보험설계사로 일하던 3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했다는 것. 이는 지난 14일 방송된 MBN ‘뉴스8’을 통해 알려졌다. 김흥국이 2016년 11월 지인을 통해 알게 된 A씨와 술자리를 가진 뒤, 만취한 상황에서 동의 없이 성폭행을 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A씨는 ‘뉴스8’과의 인터뷰에서 “보험 실적 좋으면 좋지 않겠느냐며 제가 열심히 사는 걸 알고 김흥국 씨 말고도 여러 명을 소개시켜 주셨다”며 “새벽에 너무 머리가 아파서 (눈을) 떴는데 김흥국 씨가 제 옆에 주무시고 계시고 저 누워 있더라고요. 옷 다 벗겨진 채로”라고 회상했다. 이어 “(김흥국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