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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스마트폰 버튼 사라진다"…삼성, 갤럭시노트10에 '키리스(keyless)' 적용 삼성전자가 전면은 물론 측면에 버튼이 하나도 없는 이른바 '키리스(Keyless)' 스마트폰 상용화에 나선다. 올 가을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10'(가칭)이 삼성의 첫 키리스 스마트폰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버튼을 없애면 매끄러운 디자인의 일체감 있는 스마트폰을 만들 수 있다. 삼성은 갤럭시노트10에 이어 중저가 모델에도 키리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 키리스가 향후 스마트폰 시장의 핵심 기술로 떠오를 것으로 보인다. 25일 복수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차기 스마트폰에 키리스 기술을 적용한다. 스마트폰 측면에 달린 전원 버튼과 볼륨 버튼을 없애는 것이 골자다. 삼성은 버튼을 눌러 제어하는 물리적인 방식을 터치로 바꿔 겉으로 드러나는 버튼 없이도 전원을 켜고 끌 수 있고, 볼륨을 .. 더보기
삼성전자 '갤럭시S10' 세계 최초 1테라 스마트폰으로 나온다 삼성전자 차기 스마트폰 '갤럭시S10'이 세계 최초의 1테라바이트(TB) 저장 용량 스마트폰으로 출시된다. 1TB 스마트폰은 프리미엄 노트북과 거의 동일한 성능을 구현한다.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는 이에 맞춰 처음으로 1TB 스마트폰 내장 메모리 '1TB eUFS' 양산을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이달부터 1TB eUFS 2.1을 양산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2015년 1월 모바일용 '128기가바이트(GB) eUFS 2.0' 양산으로 범용플래시메모리(UFS) 시장을 창출한 뒤 2016년 2월 '256GB eUFS 2.0', 2017년 11월 '512GB eUFS 2.1'을 연이어 발표했다. 이후 불과 1년 만에 저장 용량을 두 배 늘렸다. 삼성전자는 업계 최고 속도인 5세대 512기가비트(Gb) V낸.. 더보기
삼성 S10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물이나 흙 묻은 손도 'OK' 삼성전자 차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가칭)'에는 물이나 흙이 묻어도 지문을 인식할 수 있는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술이 적용될 전망이다. 디스플레이 지문인식은 별도의 버튼 형태가 아닌 스마트폰 화면 위에서 지문을 인식해 사용자 본인 여부를 판별하는 기술을 뜻한다. 갤럭시S10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내용은 최근 미국 마우이에서 열린 퀄컴 신제품 발표회에서 전해졌다. 행사에서 퀄컴이 초음파를 이용한 지문인식 센서를 공개한 것. 퀄컴은 이 센서가 탑재될 스마트폰을 특정하지 않았다. 하지만 퀄컴의 초음파 센서는 삼성 갤럭시S10 상위 2개 모델 적용이 결정된 것으로 업계 알려진 바 있다. 퀄컴의 초음파 센서, 즉 S10에 들어갈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술은 향상된 투과성이 특징으로 전해졌다. 알렉스 카투지.. 더보기
차세대 스마트폰, 3D 센싱 '부상' 사람이나 사물을 입체적으로 인식하는 3차원(D) 센싱 기술이 스마트폰 시장에 확산될 전망이다. 3D 센싱 기술을 상용화하려는 움직임이 스마트폰 부품 업계서 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ams는 최근 퀄컴테크놀로지와 모바일용 3D 심도 감지 솔루션을 개발하기로 했다. ams 광원(VCSEL)과 광학 패턴 기술을 퀄컴의 스냅드래곤 플랫폼과 결합해 3D 센싱을 구현하는 레퍼런스 디자인 개발이 목표다. 레퍼런스 디자인은 제조사가 권장하는 설계 표준이란 뜻이다. 스마트폰 두뇌 역할을 하는 퀄컴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와 ams의 센서 기술을 합쳐 양사는 3D 센싱이 가능한 스마트폰 솔루션과 플랫폼을 판매하려는 것이다. 안드로이드폰 스마트폰 제조사가 대상이다. 알렉산더 에버케 ams 최고경영자(CEO)는 “안.. 더보기
PDA 원조 팜(Palm), 내년 초 韓 스마트폰 시장 진출 휴대용 단말기(PDA) 원조 브랜드 팜(Palm)이 내년 초 국내 스마트폰 시장에 진출한다. 2003년 이후 15년 만의 컴백이다. 3인치대 초소형 디스플레이와 이색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으로 중저가 시장을 공략한다. 팜벤처그룹(PVG)은 내년 1분기 '팜 폰(Palm phone)' 국내 출시를 확정, TCL커뮤니케이션코리아와 협업해 테스트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팜 폰 국내 출고가는 30만원대 후반~4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전망이다. 미국에선 버라이즌이 이달 독점 판매권을 확보했다. 팜 폰은 3.3인치 HD 디스플레이를 내장, 신용카드와 비슷한 크기다. 퀄컴 스냅드래곤 435 칩셋, 1200만화소 후면카메라, 3GB 램(RAM), 32GB 내장메모리를 갖췄다. 얼굴인식과 IP68 방수·방진 기능도 장착.. 더보기
샤오미 29만원 vs 갤S9 95만원···남는 장사는 대륙폰 왜? 29만9000원 vs 95만7000원. 지난 16일과 올 3월 각각 국내 출시된 샤오미 레드미 노트5와 삼성전자 갤럭시 S9의 가격이다. 성능이나 브랜드 인지도에서 차이가 난다지만, 가격이 세 배인 이유에 대해 소비자들은 왜 그런지 한 번쯤 의문을 가져봤을 만하다. 값이 비싼 ‘프리미엄 폰’이 대부분을 차지했던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요즘 ‘중저가폰’이 강세를 보이는 것도 이런 이유다. 올 초 출시한 출고가 29만9000원인 레드미노트5. 세계 스마트폰 시장은 지난해 4분기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했다가 올 1분기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프리미엄폰이 주력인 삼성전자와 애플은 제자리 걸음을 했지만 중저가폰에 주력한 샤오미,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업체는 크게 성장했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인 가트너에 따르면.. 더보기
스마트폰 보며 걸으면 화면 꺼진다 청소년이 스마트폰을 이용하며 걸으면 화면이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도입된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사이버안심존 애플리케이션(앱)에 '스몸비 방지' 기능을 10일부터 도입한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에 사이버안심존 앱을 설치하면 기능이 실행된다. 스몸비 방지 기능을 켜고 스마트폰을 이용하면서 5~7걸음 걸으면 화면이 자동으로 잠긴다. 재사용하려면 걸음을 멈추고 잠금해제 버튼을 눌러야 한다. 다만 긴급통화는 걸으면서도 가능하다. 스몸비란 '스마트폰'과 '좀비' 합성어로 스마트폰을 하며 걷는 사람을 말한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스마트폰 관련 보행자 사고가 1.6배 증가했다. 사고 발생 연령은 20대 이하 청소년이 40.1%로 가장 높았다. 사고 발생 시간은 청소년 하교 시간인 15~17시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