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세브란스병원 썸네일형 리스트형 신촌세브란스병원 - 피자가게 화덕에서 튄 불씨가 화재 원인 세브란스 화재 사상자 ‘0’ 비결은스프링클러, 초기 불 잡는데 큰 몫병원 ‘코드 레드’ 즉각 대피 방송간호사 “물 적신 휴지 코에 대라” 화재가 나고 2시간 이상이 흐른 3일 오전 10시40분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본관 3층. 매캐한 냄새가 가시지 않았다. 경찰은 피자가게 화덕에서 튄 불씨가 화재 원인인 것으로 보고 조사 중이다. 발화지점인 푸드코트 주변에는 병원 직원들이 둘러서 출입을 막고 있었다. 직원과 환자들은 여전히 마스크를 쓰고 있었다. 지난해 12월 충북 제천의 복합상가 화재를 취재했던 터라 ‘또 참사가 나는 것 아닌가…’라는 생각에 마음이 조마조마했다. 하지만 현장 상황을 한 곳 한 곳 확인하면서 걱정은 안도감으로 바뀌었다. 화재 발생 때부터 완전 진화 때까지 재난 대비 ‘매뉴얼’이 제대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