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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전

유시민 작가, '썰전' 떠난다…"정치 비평 세계와 작별" 유시민 작가가 정치 비평 세계와 작별한다.유시민 작가가 28일 방송을 끝으로 2년 반 만에 JTBC '썰전'을 하차한다. 유 작가는 '썰전' 제작진에게 "이제 정치에서 더 멀어지고 싶어서 정치 비평의 세계와 작별하려 한다"며 "앞으로는 자유로운 시민으로서 본업인 글쓰기에 더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다. 유 작가는 2016년 1월부터 진보 측 패널로 출연한 이후 약 2년 6개월간 프로그램을 지켰다. 그동안 유 작가는 보수 측 패널 전원책 변호사, 박형준 교수와의 열띤 토론에서 날카로운 분석을 쏟아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 작가는 제작진을 통해 "2013년 정계를 떠난 후 세상에서 한두 걸음 떨어져 살고 싶었는데 '썰전' 출연으로 인해 그렇게 되지 않았다. 이제 정치에서 더 멀어지고 싶어서 정치 비평의 세계.. 더보기
‘썰전’ 유시민 “이명박 구속이 정치보복? 말도 안 돼”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가 펼쳐졌다. “‘썰전’을 하는 내내 구속영장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했다”는 유시민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에는 더 그랬다. 구속은 수사 때문에 하는 것이지 형벌이 아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유시민은 “과거부터 정부가 마음에 안 들어 하던 일을 한 사람이 구속 자체를 형벌을 주는 것처럼 운용해왔다. 그것은 구속 제도 취지와 맞지 않는다”라며 “피의자의 인신구속을 할 때는 법적으로 불가피한 경우인지 따져야 한다.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피의자에게도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시민은 “(‘이명박 구속’에 대해) 정치 보복이라고 자꾸 말하는데 나도 논리적으로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