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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윈, 돌연 은퇴 선언 일주일 만에 “정부 할 일만 해야” 중국 정부 비판 “정부는 정부가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 “뒤처지는 세력 보호, 혁신 망쳐”알리바바 규제, 우회적 꼬집은 듯 [출처: 중앙일보] 마윈, 돌연 은퇴 선언 일주일 만에 “정부 할 일만 해야” 중국 정부 비판내년 은퇴를 밝힌 마윈 중국 알리바바 그룹 회장이 작심한 듯 중국 정부의 규제 정책을 비판하는 발언을 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이날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8 세계인공지능대회(WAIC)에 참석한 마윈 회장은 “개인적으로 정부는 정부가 해야 할 일을, 기업은 기업이 해야 할 일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정부가) 목소리를 크게 내면서 뒤처지는 세력을 보호하는 것은 혁신을 망치는 가장 심각한 요인”이라고도 지적했다. 이 같은 발언에 대.. 더보기
마윈 후계자 46세 장융, '광군제' 등으로 역량 과시 중국 최대의 IT 기업 알리바바 그룹을 이끄는 마윈이 내년 9월 10일 회장 자리에서 물러나기로 하면서 그의 후계자 장융에게 이목이 쏠린다. 마 회장은 10일 인터넷으로 성명을 내고 "이사회의 승인을 얻어 알리바바 설립 20주년 기념일인 내년 9월 10일 알리바바 이사회 회장 자리를 장융 최고경영자(CEO)에게 물려준다"고 밝혔다. 그는 장융에 대해 "누구에게도 비할 수 없는 뛰어난 지성을 지녔고, 우리 사명과 비전을 소중하게 여긴다"며 "책임감과 열정은 물론 혁신과 창조적 비즈니스 모델을 시험할 배짱을 지녔다"고 소개했다. 46세의 젊은 나이인 장융은 상하이재경대학에서 금융을 전공했으며, 2007년 알리바바 그룹에 합류하기 전에는 게임 회사인 '샨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에서 최고재무관리자(CFO)를.. 더보기
'은퇴설' 알리바바 마윈 회장의 마오타이行 중국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의 마윈〈사진〉 창업자 겸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지난 7일(현지 시각) "54세 생일인 10일 마 회장이 알리바바에서 은퇴하고, 교육 사업에 전념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마윈 회장은 이날 보도된 NYT와 인터뷰에서 "은퇴는 새로운 시대의 시작"이라며 "교육에 초점을 두고 더 많은 시간과 재산을 쓰고 싶다"고 말했다. 1999년 알리바바를 창업한 마 회장은 전자상거래, 핀테크(fintech), 클라우드(가상 저장 공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이어 사업을 성공하며 알리바바를 중국 최대 기업 중 하나로 성장시켰다. 현재 보유 자산 가치만 366억달러(약 41조1400억원·2018년 포브스 기준)인 마 회장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