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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文대통령 “내년 확장예산, 선택 아닌 필수…재정 여력 충분” 문재인 대통령은 22일 “우리 경제가 대외 파고를 넘어 활력을 되찾고 국민들께서도 삶이 나아졌다고 체감할 때까지 재정의 역할은 계속되어야 한다”며 “우리가 지금 제대로 대응하지 않으면 머지않은 미래에 더 큰 비용을 치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 ‘2020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에 나서 “내년도 확장예산이 선택이 아닌 필수인 이유”라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대내외 어려운 경제여건을 들어 “재정이 적극적인 역할을 해 대외충격의 파고를 막는 ‘방파제’ 역할을 해야 한다”며 “나아가서 우리 경제의 활력을 살리는 마중물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재정 건전성 우려에 대해선 “대한민국의 재정과 경제력은 더 많은 국민이 더 높은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충.. 더보기
기업이 1조 대고, 수호랑 10만개 팔고 - 평창은 흑자올림픽 3000억 적자 예상 깬 손익계산서 2018 평창 겨울올림픽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단 해단식이 26일 강원도 강릉 올림픽선수촌에서 열렸다. 한국은 이번 올림픽에서 선수 146명에 임원 포함 221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사상 최초로 6개 종목에서 금 5, 은 8, 동 4개 등 17개의 메달을 따냈다. 해단식을 마친 선수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평창 겨울올림픽은 대회 운영면에서 ‘흑자 올림픽’이 될 것으로 보인다. 26일 평창겨울올림픽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예상 운영비는 2조8000억원이다. 조직위는 기업 후원금(1조1123억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후원금(4400억원), 올림픽 파트너 기업(TOP) 후원금(2400억원) 등으로 운영 예산을 확보했다. 이 밖에 입장권·라이선스·부대 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