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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사이판에 급파된 국적기, 승객 60%가 외국인…이유가 태풍 ‘위투’가 강타한 사이판의 공항이 폐쇄되면서 고립된 한국인이 주말인 27∼28일 580여 명이 귀국했거나 귀국길에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러한 가운데 국적기 항공기가 현지에 급파됐지만 정작 타고 돌아온 한국인 승객은 100명도 채 되지 않은 상황이 발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사이판 현지에 발이 묶인 한국인 관광객을 태우기 위해 28일 오전 임시편(B777·302석)을 사이판으로 급파했다. 사이판 현지 공항에서는 오전 10시 30분(현지시간)부터 아시아나항공의 탑승 수속이 시작됐다. 해당 항공기에 탑승한 인원은 총 258명(한국인 93명)으로 승객 60%가 외국인으로 파악됐다. 태풍 '위투'로 사이판에 발이 묶였던 한국인 관광객들이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고 있다. [연합뉴스] 외국인 .. 더보기
서울 찾은 외국인 관광객 90% “재방문 의향” 서울을 다녀간 외국인 관광객 10명 중 9명은 재방문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실제 재방문율도 50%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이러한 결과를 담은 ‘2018 서울시 외래관광객 실태조사’ 상반기(1∼6월) 결과를 8일 내놨다. 서울 관광에 대한 실태와 유행을 파악하기 위해 조사 기간에 서울을 찾은 외국인 관광객 3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고 개별 면접한 결과다. 응답자 가운데 89.7%는 “서울을 다시 방문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조사 당시 실제로 서울을 재방문한 사람의 비율은 48.6%로 지난해 같은 기간(42.5%)에 비해 6.1%포인트 높아졌다. 체류 기간(5.34일)은 0.12일, 관광 만족도(5점 만점에 4.26점)는 0.1점 각각 증가했다. 면접 결과 이들은 주로 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