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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주휴수당 안줘도 되는 ‘쪼개기 알바’ 급증… 청년들 ‘저임 고통’ 3년간 식당에서 일하던 정모 씨(62·여)는 최근 일을 그만뒀다. 업주가 “최저임금 인상 때문에 인건비 부담이 크니 주말만 나와서 일하라”고 통보해서다. 원래 하루 6시간씩 일주일에 3일을 일했는데 주말 이틀만 하루 7시간씩 나오라는 얘기였다. 사정은 이렇다. 기존에는 주당 근로시간이 18시간이어서 주휴수당까지 더한 임금을 받았다. 3일 일하고도 4일 치 임금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올해 최저임금(시급 7530원)이 16.4%나 오르면서 인건비 부담이 커졌다. 업주는 주휴수당이라도 줄이고 싶었다. 업주 제안대로 주당 근로시간이 14시간이면 주휴수당 없이 이틀 치 임금만 주면 된다. 정 씨는 “그렇게 하면 월급이 너무 많이 줄어 다른 일자리를 알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 월급 더 받도록 하는 .. 더보기
월급 받고 보름이면…직장인 ‘통장’은 텅 빈 ‘텅장’ [출처: 중앙일보] [ONE SHOT] 월급 받고 보름이면…직장인 ‘통장’은 텅 빈 ‘텅장’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이 직장인 600명을 대상으로 ‘월급고개’에 대해서 조사하니 직장인의 65%가 다음 급여일 전에 월급을 다 써버려서 어려움을 겪는 ‘월급고개’를 경험하고 있었고, 평균 소진 기간은 16일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또 직장인의 80.3%가 현재 월급이 한 달 생활을 하는데 부족하고 한 달 생활을 위해 필요한 월급은 평균 384만원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제 월 급여는 평균 270만원으로 114만원의 차이가 발생해 현실과의 괴리감이 보였다. 급여일 전에 월급을 다 쓰는 이유 1위로는 ‘대출 이자 등 빚이 많아서’(44.4%, 복수응답)가 였다. 이어 ‘월세, 공과금 등 주거비 지출이 많아서’(4.. 더보기
외신도 걱정하는 손흥민…“월급 5억 받다가 13만원 받겠네” [출처: 중앙일보] 외신도 걱정하는 손흥민…“월급 5억 받다가 13만원 받겠네” 해외 언론들이 손흥민(26ㆍ토트넘)의 병역 문제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25일 ‘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손흥민이 21개월간 군복무를 하면 매월 100유로(약 13만원)의 월급을 받게 된다”고 전했다. 외신이 언급한 ‘13만원’은 지난해 병사 월급을 지칭하는 것으로 손흥민의 군복무 시기가 임박했음을 나타낸다. 앞서 외신들은 “한국이 2002 한ㆍ일 월드컵 4강 진출로 당시 선수들이 병역 혜택을 받았다”며 손흥민의 병역면제를 기대했다. 한ㆍ일 월드컵 당시 한국은 4강을 진출했고 당시 선수들은 한시적으로 병역혜택을 받았다. 하지만 월드컵은 일반 세계선수권과 동급으로 취급받기 때문에 현재로는 병역혜택을 받을 수 없으며 원칙적으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