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급등 썸네일형 리스트형 리비아서 송유관 폭발 사건 발생은 무장단체 IS 소행으로 추정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26일(현지시간) 리비아에서 급진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송유관 폭발 사건이 발생해 국제 유가가 급등했다.(리비아 동부의 원유 시설을 관장하는 무프타흐 암가리에프 대령은 AP통신에 이 지역에서 활동하는 IS 세력이 송유관을 터뜨린 것으로 추정된다고 주장) 이날 리비아 주요 원유 터미널인 에스 시데르로 이어지는 송유관이 폭발하면서 리비아의 하루 평균 원유 생산량이 7만~10만 배럴 감소했다고 CNBC방송 등이 보도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에 따르면 11월 기준 리비아에서는 일일 97만3000배럴의 원유가 생산됐다. 이번 사태의 여파로 국제 유가는 폭등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50달러(2.6%)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