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 폭락 썸네일형 리스트형 미국 증시, 유가 폭락에 혼조…금융주, 호실적에 '강세'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다우·S&P·나스닥)가 혼조 양상을 보였다. 은행주(株)를 시작으로 올 2분기 실적 발표가 본격화됐지만, 국제유가가 폭락하면서 시장에 부담을 준 탓이다. 16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18% 소폭 상승한 25,064.36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10% 하락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 역시 0.26% 내렸다. 시장은 이번 주부터 본격화되는 기업의 2분기 실적 발표에 주목했다. S&P500 기업의 2분기 순익은 전년보다 20% 늘어났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금융주는 이날 실적을 내놨고,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았다. 뱅크오브아메리카(BOA)의 2분기 주당순이익(EP..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