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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표현의 기술] 공감의 중요성 공감의 중요성​ 자신의 저서 을 집필한 이후, 글쓰기를 보다 잘하는 방법에 대해 강연을 하게 된 유시민 작가는 전혀 생각지도 못했던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건축디자인을 하는 분들의 모임에 초대를 받은 저자는 다른 강연에서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글 쓰는 능력을 기르는 훈련 방법과 글을 쓰면서 부딪치는 어려움을 이겨 내는 방법에 대한 강연을 했다. 그런데 강의가 모두 끝난 이후, 한 젊은이가 다가와 저자에게 다음과 같은 말을 건넸다.​ "디자인을 하면서 제가 부딪치는 문제하고 똑같았어요. 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 청년의 말은 저자에게 표현의 기술이 글을 쓰는 데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건축가가 집을 설계하는 데에도 꼭 필요한 기술이라는 점을 저자에게 일깨워주었다. 음악가가 노.. 더보기
유시민 작가, '썰전' 떠난다…"정치 비평 세계와 작별" 유시민 작가가 정치 비평 세계와 작별한다.유시민 작가가 28일 방송을 끝으로 2년 반 만에 JTBC '썰전'을 하차한다. 유 작가는 '썰전' 제작진에게 "이제 정치에서 더 멀어지고 싶어서 정치 비평의 세계와 작별하려 한다"며 "앞으로는 자유로운 시민으로서 본업인 글쓰기에 더 집중하려 한다"고 밝혔다. 유 작가는 2016년 1월부터 진보 측 패널로 출연한 이후 약 2년 6개월간 프로그램을 지켰다. 그동안 유 작가는 보수 측 패널 전원책 변호사, 박형준 교수와의 열띤 토론에서 날카로운 분석을 쏟아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유 작가는 제작진을 통해 "2013년 정계를 떠난 후 세상에서 한두 걸음 떨어져 살고 싶었는데 '썰전' 출연으로 인해 그렇게 되지 않았다. 이제 정치에서 더 멀어지고 싶어서 정치 비평의 세계.. 더보기
‘썰전’ 유시민 “이명박 구속이 정치보복? 말도 안 돼”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는 이명박 전 대통령 구속영장에 대해 여러 가지 이야기가 펼쳐졌다. “‘썰전’을 하는 내내 구속영장에 보수적인 입장을 취했다”는 유시민은 “이명박 전 대통령의 경우에는 더 그랬다. 구속은 수사 때문에 하는 것이지 형벌이 아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어 유시민은 “과거부터 정부가 마음에 안 들어 하던 일을 한 사람이 구속 자체를 형벌을 주는 것처럼 운용해왔다. 그것은 구속 제도 취지와 맞지 않는다”라며 “피의자의 인신구속을 할 때는 법적으로 불가피한 경우인지 따져야 한다. 많은 비난을 받고 있는 피의자에게도 엄격하게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유시민은 “(‘이명박 구속’에 대해) 정치 보복이라고 자꾸 말하는데 나도 논리적으로는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더보기
유시민, 정재승과 ‘가상통화’ 열띤 토론…승자는? 유시민 작가가 ‘가상통화’와 관련해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와 상반된 입장을 밝혔다. 18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유시민 작가와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가 출연해 ‘가상통화, 신세계인가 신기루인가’를 주제로 토론을 벌였다. 이날 유 작가는 가상통화는 화폐가 아니라는 입장을 드러내며 “화폐는 교환의 매개수단이 돼야 하고 가치가 안정성 있어야 한다. 가치척도로서의 기능이 필수다. 비트코인은 실제 화폐로 거래의 수단으로 쓰이지 않고 가치가 변하기 때문에 가치측정의 기준이 될 수 없다. 그래서 화폐가 아니다”고 주장했다. 이에 정 교수는 “이 논쟁에서 비트코인이 중심이 돼 화폐라 보기 어렵다는 핵심은 물물교환의 상황에 나온 경험을 모두가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라며 “거래소 숫자로만 비트코인을 경험했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