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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스페인도 진땀 뺀 이란 질식수비, 최강 골잡이 호날두 묶을까 이란이 비록 패하긴 했지만 완성도 높은 수비 축구로 '무적함대' 스페인의 창끝을 무디게 만드는 등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란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스페인과 경기에서 0-1로 졌다. 스코어가 말해주듯 이란은 세계 최강 공격력을 자랑하는 스페인을 상대로 단 한 골만 내주며 선전했다. 지난 모로코와 1차전에서 90분 내내 강력한 수비를 펼친 끝에 극적인 승리를 따냈던 이란은 스페인을 상대로도 똑같은 전략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사르다르 아즈문까지 수비 진영 아크 부근까지 내려와서 스페인 공격진을 상대했다. 골키퍼를 제외한 10명의 선수가 2중, 3중의 수비벽을 만들어 스페인의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에 맞섰다. 안드레스 이니에스.. 더보기
[국제]北 재지정된 테러지원국, 수출입, 금융 꽁공 묶인다. 미국 국무부가 20일(현지시간) 북한을 테러지원국(State sponsor/supporters of terrorism)으로 지정했다. 이로써 북한은 9년만에 테러지원국으로 다시 지정됐다. 북한이 처음 테러지원국 명단에 이름을 올린건 지난 1988년이었으며 2008년 빠졌다.테러지원국이란 국제 테러리즘 활동을 끊임없이 지원하는 나라이거나 정치적 분쟁이 잦아 테러에 준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는 곳을 의미한다. 지정 자체가 해당국에 있어선 매우 경멸적인 것으로 여겨진다.현재 북한을 포함해 이란과 수단, 시리아 등 4개국이 테러지원국으로 지정돼 있다. 테러지원국에 맨 처음 지정된 곳은 리비아와 이라크, 남예멘, 시리아, 쿠바. 국무부는 1982년 3월1일 첫 테러지원국 명단을 발표했다. 이어 1984년 1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