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식수비 썸네일형 리스트형 스페인도 진땀 뺀 이란 질식수비, 최강 골잡이 호날두 묶을까 이란이 비록 패하긴 했지만 완성도 높은 수비 축구로 '무적함대' 스페인의 창끝을 무디게 만드는 등 인상적인 경기를 펼쳤다. 이란은 20일(현지시간) 러시아 카잔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리그 B조 2차전 스페인과 경기에서 0-1로 졌다. 스코어가 말해주듯 이란은 세계 최강 공격력을 자랑하는 스페인을 상대로 단 한 골만 내주며 선전했다. 지난 모로코와 1차전에서 90분 내내 강력한 수비를 펼친 끝에 극적인 승리를 따냈던 이란은 스페인을 상대로도 똑같은 전략을 들고 나왔다. 최전방 스트라이커 사르다르 아즈문까지 수비 진영 아크 부근까지 내려와서 스페인 공격진을 상대했다. 골키퍼를 제외한 10명의 선수가 2중, 3중의 수비벽을 만들어 스페인의 조직적인 패스 플레이에 맞섰다. 안드레스 이니에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