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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기사 분신, ‘카카오 카풀’ 반대하다 결국...검게 탄 운전석의 처참한 흔적 카카오 카풀 서비스를 반대하던 택시기사가 국회 앞에서 분신해 숨졌다. 10일 오후 2시 1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도로에서 카카오 카풀 서비스 반대를 주장하던 50대 택시기사 A씨가 자신의 차 안에서 분신했다. 화상을 입은 A씨는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1시간 만에 사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9분께 국회 정문으로 향하던 A씨의 택시 조수석에서 휘발유통을 발견한 경찰이 검문을 하려고 하자 A씨는 그대로 도주해버렸다. 이후 인근 도로에 정차한 A씨가 자신의 몸에 시너를 끼얹은 채 불을 붙였고, 뒤쫓던 순찰차가 도착했을 때 이미 차량은 연기에 휩싸여 있었다. 경찰이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하고 운전석에서 A씨를 꺼내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결국 숨을 거뒀다. 택시기사 A씨가 분신을 .. 더보기
카카오 사칭 'KON 블록체인' 주의…카카오 "당사와 무관" 카카오를 사칭해 코인 투자자를 모집하는 피싱 사이트가 등장했다. 19일 카카오는 "카카오와 그라운드X를 사칭해 코인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는 '카카오 네트워크 KON( www.kakao.network)'이라는 피싱 사이트가 발견됐다"며 "이 사이트에 언급된 내용은 카카오와 무관하다"고 밝혔다. 카카오의 블록체인 자회사인 그라운드X가 블록체인 플랫폼을 개발중이지만 코인을 발행하거나 투자자를 모집하지 않았다. 그러나 카카오를 사칭한 이 사이트에서는 자체 가상통화가 카카오의 모든 플랫폼과 연동이 가능하다고 소개하고 있다. 또 팀 멤버 이름에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의 이름까지 넣었다. 카카오 측은 "그라운드X의 블록체인 사업 관련해 그라운드X 홈페이지(groundx.xyz)와 카카오 홈페이지(www.kakaoco.. 더보기
카카오톡, 일반음식점 배달시장 진출...'배달 삼국지' 개막 카카오가 배달 사업에 진출한다. 프랜차이즈 브랜드만 입점할 수 있던 기존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를 개편해 일반 음식점 배달을 시작한다. 배달의민족, 요기요와 '3파전'이 불가피하다. 배달업계는 카카오 시장 진입을 예의주시하며 실익을 계산하느라 분주하다. ◇카카오 탈환이냐, 배민 수성이냐 카카오는 2016년 외식 주문 중개 기업 씨엔티테크 지분 18%를 사들였다. 회사에 카카오톡 주문하기 서비스 운영을 맡겼다. 씨엔티테크는 최근 배달 대행업체 TNB를 인수했다. TNB 등록 배달 기사 수는 2000명에 이른다. 카카오는 씨엔티테크 인프라를 활용해 주문 중개와 배달 대행까지 선보인다. 신규 음식점 유치에 나섰다. 씨엔티테크와 TNB 지사 130여 곳이 모집 활동을 시작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프랜차이즈.. 더보기
[리뷰] '카카오 미니' 사용 후기 4차 산업혁명의 큰 흐름을 차지하고 있는 기술 중 하나가 바로 인공지능이다. 지금 당장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인공지능은 모바일 기기와 홈 IoT 정도로 볼 수 있는데, 스마트폰에서 만나는 구글 어시스턴스, 애플 시리, 삼성 빅스비가 대표적이다. 그리고 최근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인공지능 스피커('AI 스피커' 혹은 '스마트 스피커') 또한 그 예가 되겠다. 인공지능 스피커의 대표적인 예가 아마존 에코, 구글 홈, 애플 홈팟이 있다. 최근 샤오미까지 mi(미) AI 스피커를 발표하면서 인공지능 스피커 경쟁이 뜨겁거운 가운데, 국내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은 어떨까? 국내 이통사에서 인공지능 스피커 시장에 처음으로 뛰어들었다. SKT에서 내놓은 NUGU(누구)와 KT에서 내놓은 기가 지니가 대표적인데, 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