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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화마 덮친 美캘리포니아주 사망자만 25명…“24시간이 고비” 지난 8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북부와 남부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산불이 11일(현지시간)까지 꺼지지 않아 최악의 상황으로 번지고 있다. 건조한 강풍이 다시 불기 시작하며 산불 피해는 더 커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현지 소방당국은 앞으로 24시간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날 CNN방송, AP통신 등 미국 언론과 현지 소방당국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캘리포니아주 북부 뷰트카운티, 남부 말리부 주변, 남부 젠투라 카운티 등 3곳에서 대형 산불 3개가 발화했다. 각각 '캠프파이어' '울시파이어' '힐파이어'로 명명된 이 산불들은 나흘째인 이날까지 꺼지지 않고 있다. 산불은 서울시 면적 605㎢보다 넓은 800㎢ 이상의 산림과 시가지를 태웠다. 인명 피해도 속출하고 있다. 현재 인명피해는 사망 25.. 더보기
캘리포니아 비상사태(산불 현황) - 100억 달러 피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남서부에서 동시다발로 발화한 초대형 산불이 12일(현지시간) 2주째에 접어들어서도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다. CNN은 이번 산불이 뉴욕과 보스턴을 합한 면적보다 넓은 지역을 태웠다고 전했다. 가장 피해가 큰 벤추라 지역 토머스 산불은 여전히 진화율이 20%에 불과하다. CNN은 캘리포니아를 휩쓴 산불의 어마어마한 피해 규모를 숫자로 정리했다. 로그인 안 해도 누를 수 있는 ♡공감을 눌러 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더보기
캘리포니아 산불 원인과 피해상황(비상사태) ■ 캘리포니아 산불 원인미국 캘리포니아에 대형 산불이 잇따라 발생하며 피해가 속출해 왔다.거의 서울 면적과 비슷한 규모로 타들어 가고 있다 한다. 미국 매체들은 산불 원인으로 기록적인 폭염 등 '지구 온난화'를 지목했다고 한다. 뜨겁게 데워진 태평양 해수 온도가 강한 고기압을 형성하고, 산맥을 넘어오면서 건조하고 강한 돌풍을 만들어냈다는 것이다. 덥고 건조한 날이 계속되면서 대지의 수풀과 덤불 등이 바싹 말라 불쏘시개 역할을 해 온 것이다.흡사 열 폭풍 같은 바람이 불면서 불은 초당 천2백 평을 태우는 속도로 번졌다. ■ 피해상황미국 캘리포니아 주 LA 인근에 발생한 산불이 동시 다발적으로 번져나가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캘리포니아 주에 비상사태를 선포했다.이에 따라 미연방재난관리청, 미연방비상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