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맨 썸네일형 리스트형 "15일 일해도 편의점 월수익" 하루 4000명 '알바 쿠팡맨' [출처: 중앙일보] "15일 일해도 편의점 월수익" 하루 4000명 '알바 쿠팡맨' 변호사 사무실에서 일하는 이모(40)씨는 최근 '야간 알바'를 시작했다. 쿠팡플렉스 '심야배송'이다. 지난해 8월 선보인 쿠팡 플렉스는 하루 단위로 고용된 일반인이 자신의 차를 이용해 쿠팡 직배송을 하는 서비스다. 정규 쿠팡맨과 구분해 '쿠팡 플렉서'로 불린다. 이씨의 24시간은 빠듯하다. 퇴근 후 경기도 양주시 집에서 휴식을 취한 후 밤 11시쯤 '양주캠프' 단체카톡방을 통해 '출첵(출석체크)' 한다. 관리자가 '출근하라'고 오더를 주면 쿠팡 양주캠프로 향한다. 30분 전쯤 대기하다 순번이 되면 입차해, 당일 배송할 25~30개의 박스를 승용차에 싣는다. 집에서 나와 캠프서 물량을 싣고 나오는 데 1시간, 이후 오전 4..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