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갈등 썸네일형 리스트형 '품격과 가치를 위해'…다산 신도시 택배 갈등 심화 수도권 한 아파트단지와 택배회사가 '택배차량 운행'을 놓고 갈등을 빚으면서 아파트 입주민의 '갑질' 논란으로까지 심화되고 있다. 지난 2일 경기도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한 아파트단지 관리사무소는 '택배차량 통제협조' 안내문을 부착했다. 해당 안내문에는 "최고의 품격과 가치를 위해 지상에 차량 통제를 실시하고 있다"며 택배기사와의 마찰이 생길 경우 입주민의 대응법을 안내하고 있다. 해당 안내문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확산되면서 '아파트 주민들이 택배기사를 상대로 갑질을 한다'는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이 같은 공문이 붙은 배경에는 아파트와 택배기사들간 배송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있다. 해당 아파트는 지난 3월 후진하던 택배 차량과 입주민 모자가 부딪히는 사고가 발생하자 '입주민 안..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