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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오픈뱅킹' 빅뱅… 앱하나로 모든 은행 업무 하나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모든 은행의 계좌를 조회할 수 있고 출금·이체도 가능한 24시간 '오픈뱅킹'서비스가 30일부터 시작되면서 금융권의 '빅뱅' 시대를 예고했다. 오는 12월 18일부터는 토스 등 핀테크 기업으로, 내년에는 제2금융권으로 확대된다. 소비자들은 오픈뱅킹을 통해 더 쉽고 간편하게 24시간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29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30일부터 NH농협·신한·우리·KEB하나·IBK기업·KB국민·부산·제주·전북·경남 등 10개 시중은행에서 오픈뱅킹 시범서비스를 시작한다. KDB산업·SC제일·한국씨티·수협·대구·광주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 카카오뱅크 등 8개 은행도 순차적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만 은행 18곳 모두가 30일부터 이체, 조회 등을 위.. 더보기
국민의당 통합반대파, 전당원투표 금지 가처분신청 국민의당이 오는 27일부터 바른정당과의 통합 찬반을 두고 전(全)당원투표를 진행하기로 한 가운데 통합반대파가 투표 금지를 요청하는 가처분신청을 법원에 내는 등 반발을 이어가고 있다. 통합반대파 의원과 당원 등으로 구성된 '나쁜투표 거부 운동본부'는 25일 오전 서울남부지방법원 당직실에 전당원투표 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했다. "안철수 대표가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전당원투표는 정당성이 없는 만큼 이를 중단시켜야 한다는 것" "만일 투표가 실행된다 하더라도 투표율이 33.3%에 미치지 못할 경우에는 그 결과를 공표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것도 함께 요청했다" 그는 "2011년 오세훈 전 서울시장도 이번 안 대표와 마찬가지로 거취를 연계해 무상급식 주민투표를 했고, 당시 33.3%의 투표율에 미달해 시장직에서 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