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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모바일뱅킹 시대 흐름 못읽은 국민銀 노조 파업 고객 발길 끊긴 은행 창구 KB국민은행 노조가 총파업에 나선 8일 서울 강북구의 한 국민은행 지점. 창구 절반 이상이 빈 채 모니터에 ‘부재중’이라고 표시돼 있다. 파업에 대비해 고객들도 주로 온라인을 통해 은행 업무를 처리하면서 각 지점은 대체로 한산한 모습이었다. 박영대 기자 sannae@donga.com “사실 은행 업무야 ATM(자동입출금기기)을 이용해도 되고 모바일뱅킹을 써도 되는 것 아닙니까.” 8일 오전 서울 중구 국민은행 신당역점에서 만난 64세 김모 씨. 그는 “노조가 대화로 해결을 안 하고 끝내 파업을 한 것이 괘씸하다”면서도 은행 파업으로 그리 큰 불편을 느끼지는 않는다는 반응이었다. KB국민은행 노사가 막판 협상에도 불구하고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함에 따라 8일 19년 만의 파업이 .. 더보기
현대차 노조 7년연속 파업에 돌입하나... 65% 찬성으로 파업 가결 현대차 노조가 7년 연속 파업에 돌입할 전망이다.올해 임금협상과 관련 현대자동차 노조가 찬반투표를 통해 파업을 가결했다. 노조는 즉각적인 파업은 유보하고 중단된 사용자 측과의 교섭을 다시 하기로 했다. 노조는 3일 개최한 쟁의대책위원회에서 회사측과의 교섭재개 방침을 세웠으며 4~ 10일 집중교섭을 통해 파업 여부를 결정한다. 앞서 노조는 지난 2일 파업 찬반투표를 진행해 전체 조합원 5만417명 중 투표자 대비 65.62% 찬성으로 가결했다. 시민들은 “또 파업 지겹다” “파업하는 심정은 어떨까”등 반응을 보였다. 로그인 안 해도 누를 수 있는 ♡공감을 눌러 주시면 제게 큰 힘이 됩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