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락 썸네일형 리스트형 “3억 하락에도 입질없던 강남아파트 5억 떨어지자 ‘사자’” “해가 바뀌면서 다주택자나 일시적 2주택자들의 매물이 늘었어요. 하지만 가격을 파격적으로 낮춘 급급매가 아니고는 소화가 되지 않네요.”(마포구 대흥동 A공인중개사무소 관계자) 서울 마포, 송파 등 지난해 아파트값 급등지역을 중심으로 ‘급급매’가 일부 출현하며 조정기에 진입한 서울 아파트 매매시장의 국면 전환이 이어질지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현장 관계자들에 따르면 여전히 집주인이 부르는 호가가 높은 탓에 거래는 잘 이뤄지지 않고 있다. 다만 새해에도 매물 적체가 해소되지 않자 일부 지역은 집주인이 울며겨자먹기로 눈높이를 낮추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6일 한국감정원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지난주(지난해 12월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0.09% 하락하며 8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간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