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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차전

류현진 월드시리즈 등판 일정 확정, 25일 2차전 선발...한국인 최초 류현진(31·LA다저스)이 월드시리즈(WS) 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월드시리즈 1~3차전에 나설 선발 투수를 발표했다. 류현진은 25일 열리는 2차전 선발로 확정됐다. 류현진은 한국인 선발 투수로는 최초로 월드시리즈 마운드에 서게 됐다. 정규리그·포스트 시즌에서 홈과 원정 경기 성적 차이가 뚜렷했던 만큼 홈에서 열리는 3~4차전에 류현진이 선발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로버츠 감독은 보스턴 원정에 지명타자 제도가 적용되는 2차전 선발로 류현진을 결정했다. 류현진은 이날 보스턴 좌완 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다저스는 1차전에서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를 내세우고 3.. 더보기
시리아 공습 마친 美, 러 제재 ‘2차전’ 돌입 미국 뉴욕에서 15일(현지시간) 시리아 공습에 반대하는 시민이 미국의 상징인 자유의 여신상과 해골을 합친 가면을 쓴 채 반전 시위를 벌이고 있다. 들고 있는 팻말에 전쟁(War)과 미국(아메리카·America)을 합성한 ‘워메리카’라는 단어가 적혀 있다. 신화뉴시스 시리아를 둘러싼 냉전이 서방의 현지 공습에 이어 시리아의 제1동맹인 러시아에 대한 미국의 신규 제재로 2차전에 돌입했다. 러시아는 굴하지 않는다는 입장과 함께 서방에 대한 비판과 경고를 쏟아냈다. 니키 헤일리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15일(현지시간) CBS방송에 출연해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이 16일 러시아에 대한 신규 제재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바사르 알 아사드 시리아 대통령을 계속 비호하는 러시아와 이란을 어떻게 할 것이냐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