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마원 세대 썸네일형 리스트형 청년빈곤 '88만원세대’가고 ‘77만원세대’ 온다. 지난해 30세 미만 저소득 청년 가구의 한 달 소득이 78만원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빈곤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며 ‘88만원세대’는 옛말이 되고 ‘77만원세대’ 출현이 머지않았다는 전망이 현실화되고 있다. 25일 통계청 ‘2017년 가계금융·복지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가구주가 30세 미만이고 하위 20%에 해당하는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78만1000원이었다. 저소득 청년 가구가 증가한 통계상 이유는 개인주의 확산에 따른 1인 가구의 증가를 들 수 있다. 혼자 버는 소득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독립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느끼는 1인 가구가 많아진 것이다. 하지만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해결되지 않는 청년 비정규직 문제다. 최근 전국여성노조 서울지부가 연예인 등의 ‘스타일리스트 어시스턴트’(..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