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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퍼퓸’,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美친 판타지 탄생 예고 ‘퍼퓸’이 첫 방송부터 치명적인 향기로움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美친 판타지 드라마 탄생을 예고했다. 지난 3일 첫 방송된 KBS2 ‘퍼퓸’ 2회는 닐슨코리아 수도권 시청률 7%를 기록, 첫 회 만에 동시간대 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꿰차는 기염을 토하며 안방극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퍼퓸’은 첫 회부터 베일에 감춰져 있던 향수의 비밀이 벗겨지는, 빛삭 전개와 화려한 영상 스케일로 한시도 눈을 뗄 수 없게 만들었다. 신성록과 고원희의 운명적 만남 뒤 기상천외한 대반전 사건들이 쉴 새 없이 샘솟는 화수분 스토리가 보는 이들을 단숨에 중독 시킨 것. 특히 최현옥 작가의 섬세한 묘사와 위트 넘치는 대사, 김상휘 감독의 묵직하고 디테일한 연출력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내며 최강의 몰입감을 선.. 더보기
KBS 양승동 사장이 밝힌 '완전히 새로운 KBS' 약속 2가지 시청자 광장에서 모두에게 열린 취임식… 공사 창립 이래 처음 KBS 양승동 사장이 구성원들의 환영 속에 취임식을 치렀다. 9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KBS 본관 시청자 광장에서 제13대 KBS 사장 취임식이 열렸다. 이날 취임식의 콘셉트는 '봄'이었다. 취임식 배경에는 '당신이 주신 봄, 꽃 피우겠습니다 -KBS를 시민의 품으로'라고 쓰여 있었고, 참석자들은 '2018년 4월, 오래 기다린 봄'이라고 쓰인 컵을 선물 받기도 했다. 참석자들의 긴 박수와 환호 속에 단상에 오른 양 사장은 '완전히 새로운 KBS'를 만들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양 사장은 지난여름부터 올해 1월까지 파업한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이하 새노조)가 지난해 12월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한 '240시간 이어 말하기'를 언급하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