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썸네일형 리스트형 '천재소년' 송유근, UST 박사학위 못따고 군 입대한다. 과학영재 한 명도 제대로 품어 키우지 못하는 한국식 교육 시스템의 문제일까. 8살에 대학에 입학한 아이큐 187의 ‘천재소년’으로 유명했던 송유근(21)씨가 결국 박사 학위를 마치지 못하고 학교를 떠나게 됐다. 송유근(당시 만11세)군이 2009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 최연소 입학할 때 모습. [중앙포토]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에 따르면 송씨는 지난 6월 졸업을 위한 박사 학위 논문 최종 심사에서 불합격한 것으로 밝혀졌다. 송 씨는 2009년 석·박사 통합과정으로 UST 한국천문연구원 캠퍼스에 입학했는데, 졸업 연한인 8년 안에 박사 학위를 취득하지 못해 결국 2018년 전기 학위가 끝나는 이달 말로 졸업이 아닌 ‘수료’로 남게 됐다. 송씨는 오는 12월 현역병으로 군에 입대할 예정..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