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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유람선 사고 엿새째인 3일(현지시각) 사고 현장 인근인 머르기트 다리 위에서 아리랑이 울려 퍼졌다.
헝가리 시민 수백 명은 이날 오후 머르기트 다리 위에 모여 영문으로 가사가 적힌 악보를 들고 아리랑을 불렀다.
이날 행사는 지난달 31일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게시물로부터 시작됐다. 머르기트 다리 위에서 한국의 비공식 국가인 아리랑을 부르자는 내용이었다.
행사가 끝난 뒤에도 머르기트 다리와 사고 현장인 다뉴브강 강변 인근에는 추모의 뜻을 담은 꽃을 놓는 현지인들의 발걸음이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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