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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or 쪽박? 비트코인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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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에는 주식시장이 호황이였다.

어떤 주식을 사더라도 큰 수익을 낼 수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주식시장이 안정적인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서 수익률이 높은 편이 아니다.

최근 가상화폐 즉, 코인시장을 보면 마치 80년대의 주식시장과 비슷하다고 많은 전문가들이 얘기하고 있다.


우리나라 또한 아직까지는 생소한 분야라서 전체 인구의 2%도 되지 않지만 눈치 빠른 이들은 주식시장에서 코인시장으로 이동중이라 한다.

한편 지난 주 기사를 보면 '과연 비트코인이 정답일까?'라는 의문이 들기도 할 정도로 충격적인 등락으로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비트코인 급격한 하락세 '폭등과 폭락' 오가-

지난 13일 기준 CNBC와 가상화폐 정보업체 코인데스크를 인용하면 지난 11일 6500달러 (728만원)수준이던 비트코인 가격이 5507달러(617만원)로 1000달러 가까이 급락해 장 중 하락 폭이 5507 달러까지 떨어졌다.


8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8000달러(894만원)을 돌파하며 지난 2달간 급등한 비트코인은 나흘만에 5600달러(626만원)까지 폭락해 하락폭이 30%에 달했다.


연초 1000달러 수준이던 비트코인 가격은 올해 들어서 600%이상 상승해 지난 9일 7852달러까지 상승했지만 최근 나흘간 1884달러 이상이 하락하는 등 극심한 변동성을 보여 투자자들 사이에 거래 주의보가 내려졌다.


또한 가상화폐 거래소 서버가 연이어 다운되는 등 악상황도 연출돼 투자자들 사이에서 불안감이 극심하게 불어나고 있다.


지난 12일 오후 4시께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서버가 한 시간 이상 접속 장애가 발생해 투자자들이 그 사이 보유한 가상화폐 가격이 반토막 나 5천만 원 가량 손실을 본 것이다.


이후 서버 접속이 재개됐지만 1개당 280만원이던 비트코인 캐시 가격은 100만원 가까이 폭락해 190만원대를 오갔다.



[비트코인 발행(탄생)]

대개의 화폐는 발행주체가 명확하다. 달러는 FRB, 원화는 한국은행에서 발행되듯이 대체로 각국의 중앙은행에서 발행한다.


비트코인은 최초 개발당시에는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사람이 만들었다는 것정도가 알려져 있었다. 그에 대한 추측이 난무 하였으나 결국 2016년 5월 2일 오스트레일리아의 암호학자인 크레이그 라이트 본인이 개발했다고 시인한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08년 10월 31일 저녁, 암호화 기술 커뮤니티 메인에 '비트코인:P2P전자 화폐 시스템' 이라는 논문을 올렸고 2009년 1월 3일 비트코인이라는 가상화폐로 직접 구현했다고 한다.




[비트코인 공급방법]

비트코인은 정부나 은행 등이 공급해 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캐내는  것이다.

인터넷상의 복잡한 수학 연산을 풀어 내면 코인 1개씩을 얻을 수 있도록 설계하였고 현재 1,650만개가 존재한다.

향후 100여년간 2,140년까지 딱 2,100만개만 채굴되도록 설계하여 금처럼 희소성을 부여하였다.

그리고 한꺼번에 많은 채굴이 되지 않도록 매 4년마다 채굴량이 반감되도록 설계하였다.


이 계획에 따라 매 10분마다 12와 1/2개씩 채굴되도록 되어 있으며 이는 2020년 다시 반감될 예정이다.

사용자가 늘어날수록 희소성이 높아질 수밖에 없게 되어있다. 그래서 사용자 즉 수요자가 늘어나면 가격이 많이 오를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비트코인 장점]

비트코인의 최장점으로 뽑히는 것은 바로 은행에 갈 필요가 없고, 개인과 개인의 거래로 수수료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이다. 어느 나라에서나 사용이 가능하며 사용하는 구좌는 자격요건의 제한이 없으며 구좌가 동결되거나 독점적 제한이 없다는 점이다. 인플레이션에 대항해 단기간 물가 상승이 있다 하더라도 미리 가상화폐로 바꾸어 놓으면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는 점이이다.


[비트코인 단점]

비트코인의 단점은 바로 투기적인 측면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각국 중앙은행에서 현재까지는 비트코인을 공식 통화로 인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가 발생해도 책임져주지 않는다. 심지어 비트코인이 해킹되거나 다른사람에게 탈취당했어도 그에 대한 해결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리고 특정 세력이나 자본가가 선취했을 확률이 높으므로 이에 대한 수혜가 이미 코인을 보유한 특정인이나 집단에게 돌아갈 확률이 높다는 것인데, 그에 대한 반발로 많은 코인이 생겨나고 있다.


지금까지 비트코인에 대해 기본적인 내용들을 알아봤다. 솔직히 아직은 뜬구름 잡는다는 느낌이 들 수 있으나, 다음에 얘기할 '블록체인' 기술이 시중은행에서 적용할 예정인 점으로 보면, '가상화폐' 활성화는 분명하다는 느낌도 적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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