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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4' 2단계 → IFRS17
IFRS는 국제회계기준위원회에서 공표하는 회계기준이다.
그중에 보험업에 적용되는 국제 회계기준이 'IFRS4'이다.
그중 논란이 되고 있는 것이 'IFRS4 2단계'인데, 'IFRS4 2단계'는 우리나라에 2021년에 공식 적용되는 새 국제회계기준이다.
이는 명칭이 2016년 11월에 'IFRS17'로 확정되었다.
IFRS4 2단계 도입 시 가장 중요한 점은
보험 부채 평가를 원가 기준에서 회계 작성 시점의 시가 기준으로 재평가해야 한다는 것이다.
시가 기준으로 재평가할 시 고금리 확정형 상품을 판매한 후 손실을 입게 되면 이를 반영해야 하고, 보험사의 부채가 급격히 늘어나게 된다.
이로 인해 지급여력비율(RBC)이 낮아지게 될 것이다.
RBC 비율을 높이기 위한 방법
1. 신종자본증권 : 만기가 없는 주식의 성격과 일정한 이자를 받는 채권의 성격을 갖는 금융상품으로 만기가 없고, 발행하면 바로 자본으로 인정되므로 RBC를 올릴 수 있다.
2. 후순위채 발행 : 파산 시 다른 채권이 청산된 뒤 마지막으로 상환 받는 채권으로, 만기가 5년 미만인 채권은 매년 20%씩을 자기자본에서 제외시키고, 만기가 5년 이상인 채권은 100%를 자기자본으로 인정된다.
새로운 국제회계기준이 도입됨에 따라 보험사가 자본 확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충격 완화를 위한 준비를 통해 큰 피해 없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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