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페이지', 개봉일 예매율 1위...'그날, 바다' 2위

할리우드 스타 드웨인 존슨의 영화 '램페이지'가 예매율 1위에 올랐다. 

12일 오전 9시40분 기준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램페이지'가 20.5%로 실시간 예매율 1위를 기록했다.  

'램페이지'는 거대 기업의 유전자 실험 중 우주에서 추락한 의문의 가스를 흡입한 후 거대 몬스터가 된 친구 고릴라와 괴수들의 광란을 막기 위한 사투를 그린 재난 블록버스터다. 드웨인 존슨과 더불어 제프리 딘 모건, 나오미 해리스 등이 출연했다. 

'램페이지'는 이날 개봉하는 영화들 중 예매율이 가장 높다. 앞서 개봉해 관객들의 관심을 모았던 '바람 바람 바람' '곤지암' 등의 한국영화와 '레디 플레이어 원'의 예매율도 넘어섰다. 

'그날, 바다'가 15.6%로 이날 실시간 예매율 2위를 차지했다. 2014녀 4월 16일 세월호의 항로를 기록한 AIS를 추적해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침몰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분석과 증거로 접근하는 추적 다큐멘터리 영화다. 

 

이어 '레디 플레이어 원'이 12.9%로 예매율 3위에 올랐다.  

 

이밖에 이날 '램페이지' '그날, 바다'와 함께 개봉한 '콰이어트 플레이스'는 7.9%로 예매율 4위, '머니백'은 2.4%로 예매율 9위다. 또한 고현정, 이진욱 주연의 '호랑이보다 무서운 겨울손님'은 0.6%의 예매율 2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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