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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기내식 대란'을 빚고 있는 아시아나항공의 직원들이 회사를 규탄하는 대규모 집회를 엽니다.
'아시아나 직원연대'는 오늘(6일) 저녁 6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집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이 자리에서 직원들은 경영진 교체와 기내식 정상화를 촉구하고, 지난 2일 숨진 기내식 협력업체 대표 윤 모 씨를 추모할 예정입니다. 참가 인원은 5백 명 정도로 예상됩니다.
기내식 사태가 불거지자 아시아나 직원들은 SNS 익명 채팅방을 만들고 이번 집회를 준비했습니다. 직원 등 2천여 명이 참여한 3개의 채팅방에서는 회사의 문제점과 비리 의혹 제보가 쏟아졌습니다.
'대한항공 직원연대'도 같은 시각, 같은 장소에서 '갑질' 근절을 촉구하는 집회를 진행합니다. 대한항공 직원들은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등 총수 일가 퇴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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