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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의 세상

태풍 종다리, 현재 위치와 국내 상륙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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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종다리의 위치와 국내 상륙 가능성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뜨겁다.


12호 태풍 종다리는 29일 오후 3시 기준, 일본 오사카 서쪽 약 360km 부근 육상에 있다. 진행 속도는 22.0 Km/h이며 중심기압은 994 hPa, 최대풍속은 16.0 m/s이다. 이날 일본에서는 서일본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양의 비가 내렸으며 나라현 사쿠라이시에서는 시간당 12mm의 폭우가 쏟아져 비 피해가 발생하기도 했다.


국내 또한 태풍 종다리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종다리는 오늘 일본 열도를 지나면서 일단 열대저압부로 다소 약화되었다고 밝혔다. 


기상청은 그러나 이 열대저압부가 남해상의 더운 물을 만나면 다시 태풍으로 발달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태풍종다리 관련 기상정보와 태풍정보를 발표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재발달하면 남해먼바다의 풍랑특보는 다시 태풍특보로 강화될 수 있다고도 설명했다. 한반도 남쪽을 위주로 상당수 지역이 태풍 영향권에 들어가는 것. 이에 중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고 무덥겠다고 내다봤다. 강원 영동과 경상도, 전남과 제주도 등에는 제12호 태풍 종다리에서 약화한 열대저압부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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